한남대 린튼스쿨, 외국 대학과 학생 교류 활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학과 협약 체결, 해외 현장 전문 인력 양성 나서

윤덕중 리포터 2017-02-16

한남대학교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유수대학과 학생 교류를 발판으로 해외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화제다.
한남대의 국제학부인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하 린튼스쿨)은 지난해 7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CAMPUS Asia-AIMS 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최고의 경상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Binus University), 말레이시아 USM 대학(University Sains Malaysia)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 교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 학생 간 상호 이해도를 높여 지역전문가 및 지한파를 양성하는 범아시아 교류 프로그램이다.
린튼스쿨은 지난해 학생 5명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도 총 13명의 학생을 파견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교환학생은 3개 대학에서 지난해에 10명을 받았고, 올해는 총 16명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린튼스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기간동안 약 150여명의 우수학생 교류 및 대학과 지역 국제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지역 등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문성 교육 확대로 ‘아세안 비즈니스 청년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학생교류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 외상대학에 파견된 린튼스쿨 학생들은 현지에서 100% 영어로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 경영 및 재무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Global 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 전 현지 학생과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며 입국 준비 및 학사 안내 등에 도움을 받는다. 더불어 학생들은 Global Buddy인 베트남 학생들과 전공 수업 수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이 학생들은 ‘베트남 산업과 경영(Industry & Business in Vietnam)’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일주일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에 진출한 LG상사(LG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의 한국기업을 방문해 현지 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각자 관심 있는 비즈니스 분야를 탐색하는 등 학업뿐만이 아닌 현장 학습을 제공 받고 있다.
린튼스쿨 역시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전공 수업은 물론, 대전의 첨단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린튼스쿨을 방문한 베트남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100% 영어로 제공하는 린튼스쿨의 글로벌비즈니스 전공과목인 ‘국제비즈니스협상론’, ‘국제생산관리’와 영어로 제공하는 기초 한국어 과목인 ‘한국어의 이해’를 수강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공장 및 경주 유적지 방문 프로그램인 ‘한국산업현장체험(K-Biz Familiarization)’과 ‘한국문화체험(Korean Cultural Immersion Program)’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진설명 :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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