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립지 542만평 경제특구 개발

승마시설·테마파크·화훼단지 조성… 정부 내달초 확정

지역내일 2002-06-04 (수정 2002-06-05 오전 11:28:28)
김포매립지가 화훼단지 등 녹지와 주거환경, 위락시설이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개발을 통해 경제특구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김포매립지 487만평 외에 인천 시유지 30만평과 사유지 25만평 등 총 542만평을 종합개발한다.
권오규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4일 “김포매립지는 북쪽으로 쓰레기처리장, 서쪽으로 발전소 및 분뇨처리장 등 주변환경이 나쁘다”면서 “화훼단지를 비롯한 녹지와 테마파크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경제특구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 차관보는 이어 “정부와 인천시가 최근 이같은 김포매립지 개발계획에 합의, 7월초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자분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포매립지는 동아건설이 1983년부터 8년간 매립해 조성한 곳으로 우여곡절 끝에 용도가 농지에서 국제업무의 경제특구로 바뀌었다.
정부는 도시계획 용도를 변경하는 대로 2005년까지 주거·화훼단지를, 2010년까지 테마파크·골프장 등 위락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국제업무단지를 중심으로 △주거·상업단지 90만평, 10만명 수용 △3∼4개 골프장 95만평 △승마장 등 경마관련 시설 40만평 △화훼수출단지 60만평 등이 건설된다.
정부는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김포매립지로 진입하는 인터체인지를 신설하고, 경인운하 제방도로와 김포매립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김포매립지 내에 남북 간선도로(경명로∼쓰레기 매립지, 경명로∼신현여중)와 동서 간선도로(사업지∼서곶길, 사업지∼가정동)를 두 개씩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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