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 경기 안양시

종반전 돌입 ‘굳히기냐, 뒤집기냐’

지역내일 2002-06-06 (수정 2002-06-07 오후 2:58:28)
경기 안양시장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진영은 서로 승기를 잡았다며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무소속 후보도 정책우위를 강조하며 막판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 신중대 후보측은 지난 2일 첫 합동연설회와 각종 토론회의 정책대결에서 앞섰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신 후보측은 1차 합동연설회에서 유권자들에게 “도시경영전문가의 면모를 확실히 인식시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후보측 관계자는 “안양시의 행정을 꽤 뚫고 있어 자신감 있는 토론과 연설로 시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며 “초반 우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막판 판세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이종태 후보측은 1차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초반의 인지도 열세를 극복하고 열세에서 경합지역으로 전세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이 후보측은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어 초반에는 인지도 격차가 워낙 컸지만 시민운동과 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온 후보자를 진심으로 돕는 많은 지인들과 충청도 출신, 안양중학교 동문 등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역전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한나라당 자체 분석에서도 안양을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며 “1차 연설회 이후 막판 뒤집기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규봉 후보측은 지연·학연에 의한 표몰이를 거부하고 골목골목을 발로 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측은 “두 정당후보들보다 정책공약측면에서 앞서고 있으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끝까지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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