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한방치료로 ‘교통사고 후유증’ 벗어나자
방치하면 만성통증 시달려 … 추나, 어혈한약 등으로 근본 치료해야

윤덕중 리포터 2017-07-08

장마철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가벼운 접촉사고인 경우 외상도 별로 없고 당장의 통증도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뒤늦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의 충격은 전신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사고의 충격으로 목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며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도 무리를 준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사고 후에는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빨리 치료해야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치료받지 않고 그냥 넘어갈 경우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초기증상이 있을 때 치료받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근골격계 통증이 대표적이다. 흔히 목통증, 어깨 결림, 허리통증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팔다리 저림, 근육통, 오십견 등과 함께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 장애, 두통 등의 내과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외부 손상이나 골절 등의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며 “사고 전에 없던 통증이나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불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한의원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교통사고 후유증이 어혈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어혈이란 혈액이 막혀 흐르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를 말한다. 혈액은 온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데 어혈은 이런 기능을 방해한다. 어혈이 뭉치면 기혈 순환은 물론 두통, 어깨 결림, 관절통, 소화 장애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
교통사고 후 어혈은 보통 한 달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오랫동안 몸속에 남아 후유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에는 반드시 어혈 제거 치료에 집중해야 교통사고 후유증을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할 수 있다.

추나와 어혈한약, 빠른 치료 효과 보여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라면 한의원 치료를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어혈 제거는 물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자동차보험사에서 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 치료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어혈한약은 몸의 면역력 회복은 물론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어혈을 제거하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환자 개개인의 병증과 체질을 판단한 맞춤 한약처방은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체질을 고려해 증상을 개선하는 약침 요법, 정제한 봉독을 환부나 경혈에 직접 주입해 근육 뭉침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봉침 요법,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뜸 요법 등도 같이 하면 좋다.
추나요법은 전신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주는 치료법이다. 척추가 비뚤어져 생기는 불균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통증을 완화한다. 직접적으로 경락과 경근을 자극해 사고 이후 나타난 몸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가벼운 교통사고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만성화된 통증은 치료기간도 더 길어진다”며 “교통사고를 당하면 꼭, 빨리 치료받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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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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