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샌드위치 배달 ‘샌드위치 상궁’

“아침식사 이곳에 주문하세요” 저칼로리의 다이어트샌드위치 개발

지역내일 2002-06-11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빵 사이에 육류나 달걀을 끼워서 먹는 샌드위치. 샌드위치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프랜차이즈 샌드위치 전문점이 아닌 우리 입맛에 맞게 소박하면서도 저렴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탄현동에 위치한 ‘샌드위치 상궁’.
샌드위치 상궁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달 서비스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달이 가능한 이곳은 독특하고 다양한 샌드위치 개발로 단골 손님들이 많다.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배달까지 하며 샌드위치 상궁을 운영하고 있는 박은영씨는 “새벽 5시부터 주문을 하는 손님들도 있다. 샌드위치는 미리 만들어 놓으면 신선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신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며 그래서 특히 아침시간은 전날 저녁에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날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정집에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많이 주문해 우리나라 식문화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샌드위치는 9가지. 기본적인 샌드위치인 햄에그샌드위치와 참치샌드위치를 비롯하여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구마샌드위치, 상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연어샌드위치, 아저씨들이 즐겨 찾는 과일샌드위치, 베이글 향 사이로 부드러운 불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불고기베이글, 유럽식스타일 이탈리안샌드위치와 모짜렐라샌드위치 등이다. 또한 다이어트샌드위치로 저지방샌드위치를 개발하여 호밀, 보리 등 7가지 곡식으로 만든 영양빵에 최고급 저지방 등심햄, 살이 찌지 않는 소스와 야채들을 넣어 칼로리 걱정을 해결해 준다. 여름을 맞이하여 새콤달콤한 생과일을 재료로 바나나빙수, 키위빙수 등 시원한 과일빙수도 준비하고 있다.
“요즘엔 학교에서 단체로 샌드위치를 주문하기도 하며 소풍이나 수학여행시 어머님들이 그 전날 예약을 하기도 한다.” 박은영씨는 처음에는 중고생을 위한 샌드위치 전문점을 만들려 했지만 중고생뿐만 아니라 주부들까지도 이곳을 좋아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일이 더욱 즐겁단다.
상궁에서는 주로 근처 덕이동의류매장과 가구공단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샌드위치는 냄새가 배지 않고 간편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어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점심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실내인테리어까지 직접 꾸민 박은영씨는 지난해 11월 개업 이후 명절 외에 쉬는 날이 전혀 없었단다. 그만큼 이곳은 곳곳에 박은영씨의 애정 어린 손때가 묻어 있다. “상궁이 꾸준한 사랑을 받기 위해선 끊임없는 메뉴개발을 이뤄야 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메뉴를 만들어내 손님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는 박은영씨는 샌드위치 고유한 맛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 설 것이다. (913-0079)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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