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남동우 강원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종료일인 12일 오후 각각 투표를 하루 앞둔 소감을 밝히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기호1번)는 ‘선거일을 앞둔 소감’에서 “이번 선거전은 강원도 발전의 전환기를 맞는 시점에서 치른 것이어서 지난 선거보다도 각오와 의지를 더욱 다졌다”며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해온 데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의 평가를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나 지역감정 조장 등 소모적인 논쟁이 불거져나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한 뒤 “강원발전의 위상을 잘 사는 강원도 세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도민들의 큰 힘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남동우 후보(기호2번)는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이제 강원도의 리더십도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신사고의 강원도적 발상을 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강원도는 미래의 땅, 약속의 땅이 아니라 현재의 비옥한 땅으로 만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 문구도 있다”며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도민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춘천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기호1번)는 ‘선거일을 앞둔 소감’에서 “이번 선거전은 강원도 발전의 전환기를 맞는 시점에서 치른 것이어서 지난 선거보다도 각오와 의지를 더욱 다졌다”며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해온 데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들의 평가를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책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나 지역감정 조장 등 소모적인 논쟁이 불거져나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한 뒤 “강원발전의 위상을 잘 사는 강원도 세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도민들의 큰 힘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남동우 후보(기호2번)는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이제 강원도의 리더십도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신사고의 강원도적 발상을 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 강원도는 미래의 땅, 약속의 땅이 아니라 현재의 비옥한 땅으로 만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 문구도 있다”며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도민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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