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운명 피어리스 주가는 회생(?)

3일 내리 상한가 기염 … 작전개입의혹 관심 버려야

지역내일 2000-11-16 (수정 2000-11-17 오전 11:21:30)
청산될 운명의 기업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3일 기업퇴출 발표 때 청산기업으로 지목된 피어리스는 오는 2001년 3월 31일 상장폐지될 처지다.
그러나 청산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듯 연일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더욱이 청산발표 전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퇴출발표 전후 상황은 일단 최악의 조건이었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는 이해
하기 힘들다.
피어리스 주가는 10월 30일 1만5000원을 꼭지점으로 4일간 내리막을 탔다. 기업퇴출 발표 전 주가에 이
미 반영됐다는 얘기다. 청산으로 결정이 난 11월 3일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됐고 관리종목 편입과 동시 거래
가 재개된 11월 13일엔 곧바로 하한가 행진에 들어가 주가는 6090원으로 곤두박질 쳤다. 여기까지는 당연
한 결과로 이해됐다.
문제는 14일 이후 갑자기 거래량이 40만주로 늘면서 상한가를 치더니 3일간 상한가 행진으로 급반전 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진 것. 물론 16일엔 거래량이 6만주로 다시 줄었지만 청산발표를 전후해 5000
주 내에서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사고 파는 투자자가적지 않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청산 또는 법정관리 탈피 가능성이라는 다소 기대하기 힘든 루머로 재료로 작전세력의 장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일반투자자들이 아예 관심을 두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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