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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오붓한 공간에서 프라이비트한 우리만의 파티를 꿈꾼다면 ‘파티오롯이’를 추천한다.
수지구 죽전동 푸른솔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공간인데, 작은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상상 밖의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진다. 탁 트인 공원 테라스 전망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카페 공간. 안쪽으로는 다양한 규모의 모임이나 파티가 가능한 별도의 룸이 2개나 더 있고, 쿠킹 스튜디오도 있다. 공간마다 주인장의 특별한 취향이 엿보이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수제도시락 ‘도시락공작소’ 사업을 하면서 쿠킹 스튜디오가 간절했던 최정윤 사장. 예전에 살던 동네인 죽전에서 이 카페 공간을 발견하고 너무 맘에 들어 얻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수제도시락 작업실로 구한 건데, 지인들이 공간이 너무 예쁘다고 해 올해 5월 브런치 카페로 오픈했어요. 위치가 좀 외져서 동네 분들만 아셨는데, 주문한 도시락을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너무 예쁘다며 다시 오시고, 동호회 모임, 가족행사 공간으로 예약을 하시더군요. 입소문이 나서 소규모 파티나 돌잔치 공간으로도 활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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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에는 테라스를 오픈하면 자연과 어우러지면서 프라이비트한 공간이 연출된다. 최 사장의 수제도시락과 파티 케이터링 음식 솜씨가 뛰어나고 테이블세팅 감각도 남달라 그림 같은 파티가 펼쳐진다. 최 사장은 연말을 맞아서 오롯이 1팀 단독으로 진행하는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뉴는 와인과 어우러지는 퓨전 한식 또는 양식 차림으로 1인당 단가로 메뉴 구성을 논의해 결정할 수 있다.
차 한 잔에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솜씨 좋은 셰프의 라이스, 누들, 샐러드, 파니니 종류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좀 더 특별한 다이닝 메뉴나 와인 또는 맥주 한 잔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위 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푸른솔로 99 B1
문 의 031-26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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