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의 핵심구호는 ‘서울신화 창조’. 이름뿐인 국제도시에서 내용까지 충족되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상징인 70년대 현대건설의 신화창조 이미지를 선거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최근 이와 관련, ‘서울신화 창조를 위한 서울경영 보고서’를 내놓았다. 여기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비전은 복원·재구조·재개발의 ‘3생(生)’과 대기·깨끗한 물·깨끗한 거리의 ‘3청(淸)’을 통해 △서민을 위하는 따뜻한 서울 △사람 중심의 편리한 서울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대표공약이 되어버린 ‘청계천 복원’ 문제도 서울신화 창조 구상의 한 부분이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일자리를 20만개 창출해 서민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측은 특히 ‘청계천 복원’ 공약이 ‘준비된 서울시장’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 후보측의 한 핵심인사는 “청계천 복원 공약이 부각되는 바람에 다른 공약이 묻혀버렸다”며 “요즘은 청계천문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앤폴 조용휴 사장도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TV토론 등에서 청계천 복원 반대 주장을 한 것은 오히려 실점”이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측에서는 이명박 후보측의 ‘신화창조’ 구호와 공약이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한다. 70년대식‘건설’ ‘대형 프로젝트’로서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보라매 공원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연설회에서 이인제 의원은 “불도저 식으로 밀어붙이고, 파 엎고 한다고 시민이 행복해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민석 후보의 ‘행복한 가정론’도 사실 이 후보의 ‘서울신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다.
이 후보는 최근 이와 관련, ‘서울신화 창조를 위한 서울경영 보고서’를 내놓았다. 여기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비전은 복원·재구조·재개발의 ‘3생(生)’과 대기·깨끗한 물·깨끗한 거리의 ‘3청(淸)’을 통해 △서민을 위하는 따뜻한 서울 △사람 중심의 편리한 서울 △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서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대표공약이 되어버린 ‘청계천 복원’ 문제도 서울신화 창조 구상의 한 부분이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일자리를 20만개 창출해 서민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주택 20만호를 공급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측은 특히 ‘청계천 복원’ 공약이 ‘준비된 서울시장’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 후보측의 한 핵심인사는 “청계천 복원 공약이 부각되는 바람에 다른 공약이 묻혀버렸다”며 “요즘은 청계천문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앤폴 조용휴 사장도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TV토론 등에서 청계천 복원 반대 주장을 한 것은 오히려 실점”이라고 분석했다.
민주당측에서는 이명박 후보측의 ‘신화창조’ 구호와 공약이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한다. 70년대식‘건설’ ‘대형 프로젝트’로서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보라매 공원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연설회에서 이인제 의원은 “불도저 식으로 밀어붙이고, 파 엎고 한다고 시민이 행복해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김민석 후보의 ‘행복한 가정론’도 사실 이 후보의 ‘서울신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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