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최성규 총경의 송환과 해외도피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17일 ‘최성규 총경 해외도피 진상조사 및 송환대책 특별위위원회’(위원장 김기춘)를 구성했다. 특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의원만 13명이 포함돼 있다. 최 총경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최규선 게이트와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 연루의혹이 최 과장 입을 통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체판단이 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18일 특위내에 별도로 현지조사 및 송환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역 의원 3명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했다. 추진단에는 경찰 출신인 엄호성 의원을 단장으로 율사출신인 김용균 이주영 의원이 포함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조사와 관련된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같은 날 국내에 남은 나머지 특위위원들은 경찰청을 방문,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17일 ‘최성규 총경 해외도피 진상조사 및 송환대책 특별위위원회’(위원장 김기춘)를 구성했다. 특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현역의원만 13명이 포함돼 있다. 최 총경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현재 불거지고 있는 최규선 게이트와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 연루의혹이 최 과장 입을 통해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체판단이 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18일 특위내에 별도로 현지조사 및 송환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역 의원 3명을 인도네시아로 급파했다. 추진단에는 경찰 출신인 엄호성 의원을 단장으로 율사출신인 김용균 이주영 의원이 포함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조사와 관련된 협조 요청을 할 것이라는 설명했다. 같은 날 국내에 남은 나머지 특위위원들은 경찰청을 방문,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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