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최초의 합작 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오늘 착공된다. 평양시 낙랑구역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남한측을 대표해 초대 총장으로 내정된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곽선희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재단관계자와 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가하며 북한측에서는 교육성 관계자들이 나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측 참가자들은 11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했다.
남측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변영립 교육상)이 주축이 돼 설립하는 평양과기대는 지난해 3월 북한의 승인, 6월 남한의 협력사업자 승인 및 협력사업 승인을 받아 추진돼 왔다.
2003년 9월 대학본부와 강의동을 완공해 정식으로 문을 열 평양과기대는 정보통신공학부(900명), 생명과학부(400명), 경영정보학부(300명) 등 대학원 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교수 240명과 학생 2000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지니고 있다.
남측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변영립 교육상)이 주축이 돼 설립하는 평양과기대는 지난해 3월 북한의 승인, 6월 남한의 협력사업자 승인 및 협력사업 승인을 받아 추진돼 왔다.
2003년 9월 대학본부와 강의동을 완공해 정식으로 문을 열 평양과기대는 정보통신공학부(900명), 생명과학부(400명), 경영정보학부(300명) 등 대학원 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교수 240명과 학생 2000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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