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3남 홍걸씨가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모나대학교 산하 태평양연구소 연구원을 그만뒀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현재 근무중이라고 밝혀 홍걸씨의 연구소 재직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복표사업자 선정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홍걸씨는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모나대학교 산하 태평양연구소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근무했다.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퍼모나대학은 23일 “홍걸씨는 2000년 10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준연구원으로 한국 관련 번역 및 영상 프로젝트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으나 지금은 연구소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퍼모나대학은 “홍걸씨를 채용한 것은 남캘리포니아대 추천 등에 따른 것이며 재직기간 동안 준연구원에 상당하는 급여를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공보비서실은 이날 ‘대통령 3남 홍걸씨가 지난해 12월 미국 퍼모나대학 태평양연구소(PBI)를 그만뒀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홍걸씨는 현재 퍼모나 대학내 태평양연구소에 근무중”이라고 밝혔다.
공보비서실은 “태평양연구소 관장인 페드로 루레이로 박사가 23일 오후 홍걸씨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김홍걸씨 본인이나 변호사의 허락이 있다면 현재 재직사실과 미국 체류 신분에 변화가 없음을 24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보비서실은 “태평양연구소의 행정업무는 연구소 관장이 총괄하고 있다”면서 “연구소는 직원에 대한 신상문제를 외부에 알려주는 것이 사생활 보호법에 위배되므로 일절 알리거나 확인해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복표사업자 선정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홍걸씨는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퍼모나대학교 산하 태평양연구소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근무했다.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퍼모나대학은 23일 “홍걸씨는 2000년 10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준연구원으로 한국 관련 번역 및 영상 프로젝트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으나 지금은 연구소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퍼모나대학은 “홍걸씨를 채용한 것은 남캘리포니아대 추천 등에 따른 것이며 재직기간 동안 준연구원에 상당하는 급여를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공보비서실은 이날 ‘대통령 3남 홍걸씨가 지난해 12월 미국 퍼모나대학 태평양연구소(PBI)를 그만뒀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홍걸씨는 현재 퍼모나 대학내 태평양연구소에 근무중”이라고 밝혔다.
공보비서실은 “태평양연구소 관장인 페드로 루레이로 박사가 23일 오후 홍걸씨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김홍걸씨 본인이나 변호사의 허락이 있다면 현재 재직사실과 미국 체류 신분에 변화가 없음을 24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보비서실은 “태평양연구소의 행정업무는 연구소 관장이 총괄하고 있다”면서 “연구소는 직원에 대한 신상문제를 외부에 알려주는 것이 사생활 보호법에 위배되므로 일절 알리거나 확인해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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