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채소밭 가꾸기

텃밭 꾸미기 주말농장 등으로 야채 먹거리 해결

지역내일 2002-04-30
채식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은 유기농 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스스로 채소를 가꿔 먹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실제로 한 평 남짓한 텃밭만 있다면 4인가족이 넉넉히 일년치 채소를 가꿔 먹을 수 있다. 텃밭이 없는 사람들은 아파트 베란다에 플라스틱 화분이나 나무상자 등을 이용해 채소를 기르거나 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스스로의 야채 먹거리를 해결해 가고 있다. 이렇듯 자신만의 채소밭을 가꾸는 것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꾼 신선한 무공해 농작물을 맛볼 수 있다는 기쁨과 자녀들에게 교육적 효과 또한 높다.
가정이나 주말농장을 이용해 쉽게 가꾸고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채소로는 고추 상추 토마토 오이 배추 시금치 등이 있다. 이들 채소는 재배기간이 짧아 빨리 기를 수 있고 한번 심으면 일년 내내 수확할 수 있으며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배추 상추 시금치 부추 쑥갓 아욱 파 등은 연중 어느 때나 파종하여 재배할 수 있으며 수시로 식용할 수 있다. 오이 고추 딸기 토마토 등도 생장이 빠르고 특히 오이 고추 등은 과실이 열리기 시작하면 계속적으로 열매를 맺어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식용할 수 있다.
채소에 벌레가 끼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려먹는 녹차를 하룻밤쯤 물통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물뿌리개로 채소 잎에 뿌려준다. 매일 그렇게 물을 주면 벌레가 생기는 일이 없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꿀 경우는 플라스틱 화분이나 나무 상자 등에 질이 좋은 배양토를 채우고 가능하면 햇볕을 많이 받는 곳에 둔다. 비료는 1주일에 2∼3회 물거름으로 주며 물은 자주 충분히 주어 조금이라도 시드는 경우가 없게 해야한다.
주말농장을 분양 받으려면 가까운 농협이나 하나로 클럽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임대면적은 가족당 5평에서 10평이며 포도나 사과 배나무 등 유실수는 한 그루씩이다. 평당가격은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 내외며 송포농협 911-0004나 일산농협 975-8061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하나로 클럽 야외 꽃 매장에서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참외 가지 조롱박 수세미 샐러리 오이 토마토 케일 치커리 상추 피망 꽈리고추 등의 묘목을 각5개 1000원씩에, 주먹토마토 애호박 각1개 1000원이며 포도나무 한 그루에 1만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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