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1일 제11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집회를 각각 갖고 “노동운동의 역사는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선언했다.
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집회를 갖고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40시간 노동제 쟁취”를 결의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간 선배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과 희생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돼 왔다”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올바른 원칙과 방향에서 제도화될 때만이 대기업 노동자는 물론 중·소·영세기업노동자와 미조직노동자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재계가 노동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계속 제시할 경우, 더 이상 노사정위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고려대학교 문화광장에서 5·1절 기념 전야제를 가진 데 이어, 1일 서울 여의도문화공원에서 중앙대회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집회를 열었다.
5만여명 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주노총은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제 쟁취 △발전소 등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단병호 위원장 등 구속자 석방과 노동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장애인·이주노동자·비정규직·여성노동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표해 112명이 ‘2002년 한국노동자 투쟁선언문’을 채택, 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2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절 기념집회를 갖고 “노동조건 저하 없는 주40시간 노동제 쟁취”를 결의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간 선배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과 희생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돼 왔다”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올바른 원칙과 방향에서 제도화될 때만이 대기업 노동자는 물론 중·소·영세기업노동자와 미조직노동자 모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재계가 노동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계속 제시할 경우, 더 이상 노사정위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대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고려대학교 문화광장에서 5·1절 기념 전야제를 가진 데 이어, 1일 서울 여의도문화공원에서 중앙대회를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집회를 열었다.
5만여명 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주노총은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없는 주5일제 쟁취 △발전소 등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 △단병호 위원장 등 구속자 석방과 노동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장애인·이주노동자·비정규직·여성노동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표해 112명이 ‘2002년 한국노동자 투쟁선언문’을 채택, 노동자의 생존권과 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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