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조성한 금오택지개발지구가 단독주택 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제외하고 매각이익만 2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금까지 매각이 완료된 금오택지부지 중 공동주택용지 1153억원, 공공용지 1070억원, 상업용지 1500억원에 매각해 총 24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상업용지 매각 공개입찰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개발이익과 함께 금오지구의 공영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체 면적 128만8197㎡ 규모의 금오택지개발지구는 지난 96년 시비 3830여억원을 들여 사업부지를 조성, 오는 6월말 단독주택부지 3만7000㎡와 근린생활용지 1만7000㎡의 매각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6월말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용지의 매각이 완료되면 약 35억원의 이익이 생길 것으로 기대돼 금오지구의 총 개발이익금은 28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금오택지지구 조성당시 IMF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금융비용이 늘어난 만큼 순이익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의정부시 공영개발과 관계자는 “사업초기 금오지구는 IMF 등의 경제사정으로 미매각 부지가 많아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었다”며 “실제 금오지구의 본격적인 매각은 지난해말부터 진행된 것이고 남은 용지가 단독주택과 근생시설이어서 매각이 완료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37만5000㎡의 신곡지구와 49만4000㎡의 장암지구 등의 택지개발을 통해 총 1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시는 지금까지 매각이 완료된 금오택지부지 중 공동주택용지 1153억원, 공공용지 1070억원, 상업용지 1500억원에 매각해 총 24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상업용지 매각 공개입찰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개발이익과 함께 금오지구의 공영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체 면적 128만8197㎡ 규모의 금오택지개발지구는 지난 96년 시비 3830여억원을 들여 사업부지를 조성, 오는 6월말 단독주택부지 3만7000㎡와 근린생활용지 1만7000㎡의 매각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6월말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용지의 매각이 완료되면 약 35억원의 이익이 생길 것으로 기대돼 금오지구의 총 개발이익금은 28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금오택지지구 조성당시 IMF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금융비용이 늘어난 만큼 순이익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의정부시 공영개발과 관계자는 “사업초기 금오지구는 IMF 등의 경제사정으로 미매각 부지가 많아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었다”며 “실제 금오지구의 본격적인 매각은 지난해말부터 진행된 것이고 남은 용지가 단독주택과 근생시설이어서 매각이 완료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37만5000㎡의 신곡지구와 49만4000㎡의 장암지구 등의 택지개발을 통해 총 1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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