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중부경찰서는 25년만에 유치장이 텅 비었음을 알리는 백기(白旗)를 국기게양대에 내걸었다. 중부서는 유치장에 하루 평균 20여명이 수감될 정도로 전북지역 15개 서에서 가장 높은 치안수요를 기록해 왔다.
오형채(57세) 서장은 “경찰 생활 30여년만에 백기를 내 걸기는 처음”이라며 “평온한 시기가 계속돼 백기가 계속 내걸려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오형채(57세) 서장은 “경찰 생활 30여년만에 백기를 내 걸기는 처음”이라며 “평온한 시기가 계속돼 백기가 계속 내걸려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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