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6개 대학에서 1만2872명을 선발하는 2003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5일 마감됐다.
대학별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약간 높아졌다.
대학별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연세대가 9.25 대 1로 지난해 7.66 대 1 보다 높아졌고, 성균관대는 12.9 대 1을 기록, 지난해(5.5 대 1)보다 2배이상 올라갔다. 한국외대도 10.77 대 1을 기록해 지난해(4.32대 1)의 2배를 넘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작년 10.34 대 1 에서 올해 8.79 대 1로 약간 낮아졌고, 이화여대(10.22 대 1) 와 서강대(8.97대 1)도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했다.
또 학과별로도 의예과나 치의예과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50 대 1을 넘어서는 등 크게 상승했으나 비인기학과는 미달 등 부진을 면치못했다. 한양대의 경우는 10명을 모집하는 의예과에 730명이 몰려 73대 1을 기록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보다 약간 상향 지원하는 추세를 보였다. 1학기 수시모집 경향을 보면 의예과 등 일부 인기학과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면접·구술고사는 다음달 15일 이화여대와 외대, 경희대 등을 시작으로 △7월16일 연세대 중앙대 △7월19일 성균관대 △7월26일 한양대 △8월9일 고려대 등 대학별로 실시된다.
대학별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시모집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약간 높아졌다.
대학별 수시모집 경쟁률을 보면 연세대가 9.25 대 1로 지난해 7.66 대 1 보다 높아졌고, 성균관대는 12.9 대 1을 기록, 지난해(5.5 대 1)보다 2배이상 올라갔다. 한국외대도 10.77 대 1을 기록해 지난해(4.32대 1)의 2배를 넘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작년 10.34 대 1 에서 올해 8.79 대 1로 약간 낮아졌고, 이화여대(10.22 대 1) 와 서강대(8.97대 1)도 경쟁률이 작년보다 하락했다.
또 학과별로도 의예과나 치의예과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50 대 1을 넘어서는 등 크게 상승했으나 비인기학과는 미달 등 부진을 면치못했다. 한양대의 경우는 10명을 모집하는 의예과에 730명이 몰려 73대 1을 기록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보다 약간 상향 지원하는 추세를 보였다. 1학기 수시모집 경향을 보면 의예과 등 일부 인기학과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면접·구술고사는 다음달 15일 이화여대와 외대, 경희대 등을 시작으로 △7월16일 연세대 중앙대 △7월19일 성균관대 △7월26일 한양대 △8월9일 고려대 등 대학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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