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사람- 김상철 <미래한국> 신문 발행인

“시대를 바로 보는 ‘눈’이 되겠습니다”

지역내일 2002-06-18 (수정 2002-06-20 오후 12:34:58)
김상철 발행인은 “역사적 격변기에 우리 나라와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한국〉신문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국〉신문은 2000년 12월 12일 변호사로서 전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장이기도 한 김 발행인을 비롯 이종윤 목사(한국교회갱신연구원장) 등 2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모여 ‘신앙적 양심과 지성, 영성을 바탕으로 한 주간신문’창간추진간담회를 가짐으로써 태동했다. 이들은 2001년 2월 26일 힐튼호텔에서 105명이 모인 가운데 1차 발기인대회를 갖고 김 변호사를 창간위원장으로 하는 창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주 1000명 확보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이들은 주변에서 뜻을 함께 할 발기인들을 모집 2001년 10월 9일 총 751명의 발기인을 모았으며 이중 3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에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비롯한 원로 17인의 원로창간선언에 이어 대표이사 회장에 김상철 창간추진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이 신문은 2001년 11월 6일 현재 발기인 총수가 1천200명이며 수권자본금 20억원의 주식회사로 법인설립등록을 마치고 2002년 2월부터 편집위원회를 구성, 6월 15일 창간호를 출간했다.
김 발행인에 따르면 〈미래한국〉의 세계관은 “역사의 주재자와 섭리가 있음과 변치 않는 진리가 있음을 믿는 것”이며 “이러한 가치관에 입각한 시대를 바로 보는 눈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창간정신을 선포한 〈미래한국〉의 편집고문에는 조성태 전 국방장관과 민경배 서울장신대 총장, 유영익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편집위원으로는 류우익 서울대 사회대교수,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박태호 서울대 국제지역원 원장, 백진현 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 이왕재 서울대 의대 부교수, 이필곤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박상봉 미래한국신문 이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김 발행인은 신문의 편집방침으로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그의 장점을 인정하고 비판하기보다는 사랑하겠다”는 ‘사랑으로 화합하는 철학’을 제시했다. 김 발행인은 “비난과 질책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정의감과 법을 앞세우면 사람을 위축시킬 뿐이다”며 “아직 사랑할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한국〉이 제시하는 세계관은 또 사회원리로서 자유와 질서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획일주의와 평준화에 반대하며 선택의 기회 확대와 자기 결정에 따른 책임을 강조한다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
김 발행인은 “〈미래한국〉의 주된 관심은 미래에 있다”며 “한국사회의 리더십이 신실하고 정직하며 사랑을 실천할 인물들로 하루빨리 채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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