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comfort cusine ‘mezclar’

편안한 오후, 감칠맛 나는 파스타 한 그릇으로 행복


이경화 리포터 2020-05-25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 그중에서도 미뤄야만 했던 지인들과의 만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서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가장 큰 이유였다. 아직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거창한 사명감(?)을 갖고 음식점을 찾던 중 눈에 띈 ‘메즈클라(mezclar)’. 외식 단골메뉴인 파스타지만 그 맛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 지인의 추천을 믿고 방문한 이곳에서의 식사는 오랜만에 누리는 편안한 오후의 즐거움으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해주었다.



깔끔한 오픈 주방과 세련된 공간의 조화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깔끔한 음식을 만든다는 이곳 ‘메즈클라’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오픈 주방이다. 언젠가부터 오픈 주방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이곳 오픈 주방은 방문했던 음식점 중에서도 넓은 편에 속한다. 더욱이 주방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여 지기 때문에 조리과정에 대한 믿음은 물론 열정을 다하는 셰프의 모습에 음식 맛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게 된다.
주방뿐 아니라 이곳의 실내도 마음에 든다. 통 창을 통해 부서지는 햇살 아래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는 즐거움도 좋지만 은은한 조명으로 더해지는 편안한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단, 테이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한다.



파스타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었다
우선 이곳 파스타들은 맛을 보기 전부터 군침을 돌게 하는 비주얼이 압권이다. 통통한 관자와 새우, 소스로 가려지지 않는 두툼한 베이컨 등이 풍성해 함께 먹는 이들과 눈치싸움을 벌일 필요가 없다. 또한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다. 자칫 파스타를 먹은 후에 느껴지는 기름짐으로 기분 나빴던 경험이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입 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뒷맛이 깔끔하기 때문이다.
가리비 관자와 송화버섯, 루꼴라가 들어간 살짝 매콤한 맛의 ‘관자 송화 스파게티’, 이탈리안 어란 슬라이스로 특별한 맛을 더한 ‘보타르가 스파게티’, 베이컨, 양송이, 후추로 맛을 낸 로마스타일의 ‘에스프레소 카르보나라’, 생 토마토의 감칠맛과 고소한 부라타 치즈의 맛이 잘 어우러진 깔끔한 맛의 ‘부라타 치즈 스파게티’, 각종 해물과 야채로 깊은 맛을 낸 ‘운중동 짬뽕’ 등 개인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파스타가 다양하다.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포함된 실속 런치 메뉴
점심 약속이 생기면 조금이나마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생각에 런치메뉴를 주로 찾는다. 그러나 간혹 런치메뉴라는 가격적 이점 때문에 맛에 대한 아쉬움에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선한 야채로 입맛을 돋워주는 샐러드, 자꾸 생각나는 파스타, 부드럽게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해주는 디저트와 커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단, 파스타는 종류에 따라 추가 금액이 부여되지만 일단 맛을 보면 수긍이 간다. 이외에도 향 좋은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와 타파스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35-1
문의 031-706-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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