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비디오대여점’ 등장

모비앤시스, 비디오 버스 시스템 개발

지역내일 2002-05-20 (수정 2002-05-21 오후 5:11:27)
몸이 불편하거나 눈비 등 나쁜 날씨 때문에 비디오가게를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원하는 비디오를 빌려볼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모바일 서비스 전문업체인 모비앤시스(대표 박영준·www. videobus.co.kr)는 움직이는 비디오 대여점 개념의 ‘비디오 버스’ 시스템(사진)을 개발하고 5월부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에 비디오를 비치한 ‘비디오 버스’가 아파트 및 주택 인근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비디오를 주문하면 본사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내용을 차량으로 제공해 방문 배달과 회수를 한다.
특히 비디오 버스는 PDA(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대여 및 반납 정보를 본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으로 구축돼 약 10분 이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비디오 시청을 마친 고객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거를 요청하고 문 앞에 설치된 휴대용 반납기에 비디오를 비치하면 수시로 비디오 버스가 방문해 수거함으로써 비디오 반납을 위해 비디오 점을 방문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비디오 업계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 ‘비디오 버스’는 기존 점포 형태의 서비스에 비해 대여가 빠르고 배달 및 회수 서비스가 편리해 배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대도시 아파트 및 주택가는 물론 업무가 바쁘고 거동이 불편한 관공서, 병원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릴 전망된다.
모비앤시스 관계자는 “차량 한대로 5000세대 규모를 커버할 계획”이라며 “지점 개설비 996만원 및 차량구입비를 포함해 초기 1300만원대 정도의 투자비로 개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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