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 고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으로 살펴본 고1 기말고사 대비, 국영수 학습 가이드

피옥희 리포터 2020-07-16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식이 미뤄진 데다 4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었다. 여기에 격주 등교 수업이 온라인 수업과 병행되면서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른 고1 학생 대부분이 시험 결과에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중학교 때 받아본 적이 없는 점수대라며 망연자실하기도 하고, 열심히 외우고 공부했는데 생각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며 속상해하기도 한다. 물론 안정적인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이라면 기말고사에 대비해 학습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와 사교육 강사들의 도움말로 고1 기말고사 대비 국영수 학습 가이드를 정리해봤다.  
도움말 반포고 박지현 교사(수학과),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과), 휘문고 심승보 교사(국어과), 새움학원 국어 김민준 강사, 수학 유주오 강사, 영어 이현우 강사


Part 1  강남 고교 중간고사 출제 경향 어땠나?

고등학교에 따라 시험범위나 출제 유형, 난이도 등의 차이가 있어서 특정 학교 내신 출제 경향을 일반화할 수는 없다. 다만, 새움학원 국어 김민준 강사, 수학 유주오 강사, 영어 이현우 강사가 분석한 강남지역 고교 국,수,영 내신 출제 경향을 보면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는 있다.

<국어>
경기고 문학, 객관식 문항 어렵게 출제
중동고 비문학 요약 형태의 서술형 출제

올해는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어 전반적으로 진도가 빠르고 시험 범위가 넓다는 특징을 보였다. 학교마다 선생님이 직접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곳도 있고, EBS 강의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 학교도 있으며, EBS 강의를 활용해 연계 작품을 광범위하게 다룬 학교도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문제 유형은 유사하나, 학교에 따라 내신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 유형이 뒤섞여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새움학원 김민준 국어 강사는 “경기고는 문학이 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선생님의 강조점과 요구 답안이 있는데, 등교 수업 기간이 적어서 오히려 서술형 문항은 쉽게 나왔지만 객관식 문항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밝혔다.
학교 프린트물 중심으로 서술형이 집중적으로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 김 강사는 “중동고의 경우가 그렇다. 또, 수업시간에 교과서 외 비문학 지문도 많이 다루며 문법을 강조하는 학교라서, 비문학을 요약하는 형태의 서술형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시험 범위가 매우 넓은 학교도 있다. 김 강사는 “영동고가 대표적이다. 시험범위가 다른 학교의 3~4배 분량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 진도는 그대로 나가면서 문법과 문학 보조교재도 포함되었는데, 특히 문학은 20작품이 시험 범위에 포함돼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학습양이 많아 시험 대비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준 강사는 기말고사 국어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 “첫째, 학교 진도를 빨리 따라가며 한 작품 한 작품 세심하게 공부해야 하고 매주 학습량을 조절하는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학>
강남지역 고교 대부분 난이도 쉬운 편
하나만 틀려도 등급 떨어질 수 있어

올해 중간고사 수학 내신 출제 경향은 대부분 고등학교가 쉬웠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온라인 수업 비중이 높다 보니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고교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새움학원 유주오 수학강사는 “중동고는 올해 1학년과 2학년의 수학 내신을 비교적 쉽게 낸 편이었다. 교과서 외 보조교재와 연계된 시험 문제가 출제되는데, 이 역시 변형 문항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경기고도 학교 프린트 문항을 변형해서 출제하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쉽게 출제되어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뚝 떨어지는 학교도 있다.
유 강사는 “숙명여고가 몇 년 전부터 수학 내신 시험을 쉽게 내는 편이다. 그래서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뚝뚝 떨어질 수 있는데, 문항마다 점수 차가 달라서 경쟁이 더 촘촘할 수 있다. 교과서뿐 아니라 학교 프린트 안에서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 유형을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변형 문제 대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주오 강사는 기말고사 수학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첫째, 보통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가 더 어렵다는 점 둘째, 중위권 학생들은 반드시 기본 유형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는 점, 셋째, 기말고사 범위인 도형은 기본적인 상황을 유형적으로 암기(예시: 두 점으로부터 거리가 같은 점은 수직이등분 선위에 있다. 원 위의 한 점과 원 밖의 두 점을 연결해서 만드는 삼각형의 무게 중심의 자취도 원이 된다 등) 하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경기고, 경기여고, 중대부고 어휘 중시
단대부고, 서울고, 양재고 등 어법 활용 영작 출제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영어 내신은 강남지역 고교마다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새움학원 이현우 강사는 “숙명여고 등 일부 학교는 시험 범위를 많이 줄여서 출제했다. 중대부고는 시험 범위가 전년도의 2/3 수준이었지만, 시험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 외에 대다수 학교가 예년보다 난이도가 낮게 출제된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말고사가 쉽게 출제되리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현우 강사는 기말고사에 대비해 지난해 출제 경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전체적으로 고난도 어법 변형의 숫자가 줄어드는 반면 어휘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어법이 3~4등급을 나눈다면, 어휘가 1~3등급, 고난도 서술형으로 1~2등급을 나뉜다는 것이다.
이 강사는 “경기여고, 중대부고, 경기고 등 어휘가 중요한 학교들은 기말고사 대비에 있어 충분한 동반의어, 주제 관련 필수 어휘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대치 주변의 고교들은 요약문 완성 등에 본문 어휘 품사 변형을 주로 출제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야 한다. 어법은 가벼운 변형 위주로 학습하되 단대부고, 중대부고, 서울고, 양재고, 개포고, 경기여고 등 대부분의 학교에서 변형된 문장 혹은 본문 어법 활용 영작을 요구하므로, 1~2등급을 위해서는 변형 영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할 때 “현실적으로 자신의 성적에서 1등급 정도의 상승을 목표로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중간고사 영어 내신이 4등급인데 1~2등급 킬러 유형을 노리기보다는 중간고사 피드백을 통해 개선이 바로 가능한 부분을 해결해 나간다면 만족할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t 2  강남 교사가 말하는 기말고사 학습법

강남지역 고교 대다수가 8월 초~중순 사이에 기말고사를 치른다. 그렇다면 고1 학생들은 다가오는 기말고사에 대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반포고 박지현 교사(수학과),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과), 휘문고 심승보 교사(국어과)가 말하는 기말고사 대비 학습 가이드에 귀 기울여보자.




<국어> 휘문고 심승보 교사

Q1.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의 차이점이라면?
“고등학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고등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국어 안에서 파생되므로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능 출제 경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내신형 국어, 수능형 국어가 아니라 대다수 강남지역 고등학교가 수능 국어를 염두에 두고 공부해나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내신에 대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Q2. 그렇다면 국어 기말고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교과서에 문학이 출제되지만 모의고사(평가원, 교육청, 사설 모의고사 등)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문학 작품을 폭넓게 참고하는 것이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는 오답 해설의 근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출제자는 검토, 출제 단계에서 반드시 논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남겨야 하므로 학생들도 기출문제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훈련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EBSi 사이트에도 기출문제를 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데, 교과서에서 배웠던 작품을 토대로 기출문제를 폭넓게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만의 학습 노트를 정리할 때 EBSi에서 직접 작품을 검색해 직접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 더해지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다.”

Q3. 고등 국어는 방대한 지문이 특징인데?
“그러한 흐름은 수능 국어 스타일 때문이다.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제시되는 출제 유형이 있고 고교 내신도 그런 부분을 참고하기 때문이다. 가나다 세 작품을 엮어서 출제되기도 하지만, 지금은 두 작품을 엮거나 복합적으로 출제하는 편이다. 다만 학교마다 내신 난이도는 차이가 난다. 다만 서,논술형 문항이 35~40%를 차지하기 때문에 채점 답안을 곰곰이 분석하는 과정도 필수이다. 대다수 학교가 홈페이지를 통해 내신 시험 당일 서,논술형 채점 기준을 공개하므로, 중간고사 출제 유형을 충분히 분석하기 바란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서,논술형 문항에서 감점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방대한 지문 때문에 시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이런 경우 지문을 정독하는 횟수를 늘려야 한다. 5회 이상 정독하길 권하지만, 최소한 3번은 정독하기 바란다. 첫 번째 정독할 때는 인물 관계 파악과 줄거리 등에 초점을 두면서 읽고, 두 번째는 세부적인 관계에 조금 더 집중하며 정독하고, 세 번째는 문장의 구조와 얼개 등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해나가야 한다.”

Q4. 기말고사 대비 외에 국어 공부를 학습 방향이라면?  
“<고사성어 사전> 등 기초적인 학습 도구가 필요하다. 대다수 학생이 기초 단편소설 50선  등을 읽지 않는 등 가장 기본적인 개념서조차 소홀히 한다. 기본적으로  문학 작품에 통용되고 수능 빈출 문학 개념어 등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은 필수이다. 고등 국어에서 어휘력은 매우 중요하다. 수능에서 동일한 의미인데 유사어로 바꿔서 출제되었을 때 이런 부분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학생은 정답을 찾기 어려워한다. 다양한 어휘를 한자어로 바꿔보는 연습도 필요하며, 개념에 집중하고 기출문제 분석을 꼼꼼히 해나가되 무엇보다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반포고 박지현 교사

Q1.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수학은 위계가 있어서 중학교 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내용이 연계된다. 다만, 중학교 때와 비교해서 개념이 확장되어 학습할 양이 더 많아지고, 계산보다는 일반식 등으로 수학적 특성을 드러내며 논리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중3 이차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방법을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을 통해 배웠다면 고등학교 때는 삼차방정식, 사차방정식을 인수분해나 나머지 정리 등을 이용해 해결하게 된다. 또, 고등학교는 수능 유형처럼 종합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각 단원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학습해나가야 한다.”

Q2. 그렇다면 수학 기말고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교과서 중단원 또는 소단원 상단에 제시되는 학습 목표(또는 성취기준)가 곧 평가 목표이며, 선생님들이 문항을 출제할 때도 이 성취 기준에 맞춰 출제하므로 이를 파악하고 학습을 하면 출제 방향을 예상해 볼 수 있다. 1학년 기말고사 수학 시험 범위는 넓은 학교는 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의 내용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방정식과 부등식은 다른 단원에 비해 개념의 이해보다는 방정식 또는 부등식의 해를 구하는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한 시간 내에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때 반드시 ‘풀이 과정’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답만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수학적인 표현으로 적절하게 나타내는 것이 학습과 평가의 목적이다. 도형의 방정식은 기하적인 내용을 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므로 식으로 해결하지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향을 찾을 때 그래프를 그려 보거나 제시된 조건 등을 좌표 평면에 나타내어 보고, 기하적 직관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Q3. 계산 실수, 시간 부족 등은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
“문제가 제시되면 이를 이해해서 어떻게 풀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식의 전개나 계산을 통해 해결하며 최후의 과정과 답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 네 가지 단계 중에 어느 부분에서 곤란한지 잘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낯선 문제라서 풀이 방향을 못 잡는 것이라면 ‘계획 수립’ 단계의 문제이므로, 관련된 개념 학습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반대로 계산 실수가 잦은 학생은 ‘계획 실행’의 단계에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오답 노트 등을 통해 자신이 반복적으로 범하는 계산 오류를 개선해야 한다. 실수의 또 다른 원인은 ‘반성’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헷갈리거나 어려웠던 문제는 반드시 문제 이해 단계에서부터 풀이과정까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업 중에 선생님이 강조하거나 제시했던 개념과 문제, 또는 원격수업 동영상 강의 등을 바탕으로 충분히 복습하고 연습해나가기 바란다.”




<영어>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

Q1.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차이점이라면?
“강남지역 고교 영어 내신은 변별력을 주기 위해 내신 시험 범위가 넓고 대부분 서답형 문항(단답형, 완성형, 서술형, 논술형 등)에서 등급이 나뉜다. 평가 비율은 고교 영어의 경우 한 학기를 100%로 봤을 때, 수행평가 비율이 30% 이상, 중간+기말고사의 서논술형 비율이 20% 이상, 중간고사+기말고사의 선택형과 단답형, 완성형이 50%를 차지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교과서, 보충 교재, 기타 교재 등으로 되어 있으며 기타 교재에는 기출 모의고사를 포함하는 학교도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선택형 문제는 수능 형식(5지 선다형)으로 출제하며, 서답형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다. 기본적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지만, 다양한 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서답형 문항은 수업 시간에 다룬 지문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단어나 표현 등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단순 암기식 학습 방법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가 쉽지 않다.”

Q2. 그렇다면 영어 기말고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일단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다. 따라서 제일 먼저 공부할 시간을 잘 할당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과목 준비에도 피해를 주지 않고 기말고사 준비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무조건 외우려고 하는 것은 고득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험 문제가 본문 그대로 사용되지 않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문을 변형해 출제하기 때문이다. 수업 중에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부분,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난이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메모해두었다가 나중에 복습하면 공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심리학, 경제학, 철학, 예술, 과학 관련 지문들의 경우는 사용된 단어가 생소한 전문 용어가 많으며 일상적인 단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해당 지문에서는 전문적인 용어로 의미가 변형되어 사용된다. 따라서 지문을 분야별로 모아서 연습하면 이해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해석할 때 주제문과 문장의 핵심을 찾아보는 연습을 한다면 서답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답형의 경우 한 문제의 배점이 상당히 크지만, 주제문이나 핵심 내용 등의 해결은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님에 유의해야 한다.”

Q3. 영어 내신 대비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면?  
“첫 번째는 어법과 문맥에 맞게 한 문장씩 작문 혹은 요약해보는 것이다. 이런 경우 조건이나 유의사항을 참고해 작문하거나, 요약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도 시간에 쫓겨 글자 수 제한, 변형, 첨가 등의 유의사항을 간과해 감점을 당하기도 한다. 둘째는 주제문이나 핵심 문장을 찾아서 써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자연계 학생들은 세 글자 이상 쓰라고 하면 부담을 느끼곤 하는데, 주제문을 찾는 문항은 상위권 학생들도 상당히 어려워하는 문제임을 기억하자. 셋째,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보충교재 모두 주목하고 넓게 공부하는 방식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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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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