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 전문 ‘보카퍼스트학원’

초고속 암기훈련과 관리로 초등 때 단어 끝낸다


박혜준 리포터 2020-08-19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단어이다. 하지만 단어를 열심히 외워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는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단어는 주기적인 반복이 중요한데 학생 스스로 꾸준히 반복하거나 부모가 봐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단어를 잘 외울 수 있도록 훈련하고 체계적인 복습관리로 입시나 시험에 필요한 영단어를 초등에 끝내게 도와주는 학원이 있다. 바로 대치동 영어단어 전문 ‘보카퍼스트학원’. 이곳의 윤동훈 원장을 만나보았다.



초5 학생이 2달 만에 고교 영단어 완성
‘보카퍼스트학원’은 윤동훈 원장이 직접 모든 학생을 1:1로 관리함으로써 초등 때 영단어 33,000개를 완성시킨다. 초등 3~6학년 대상 주 1회 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능률고교 보카 어원편, 해커스토플, 해커스텝스, MD 33,000 등의 단어를 마스터한다.
윤 원장은 “중학교 수준의 단어를 알고 있는 초등학생인 경우 일반적으로 2개월이면 능률고교 보카를 끝내고 추가 6개월이면 MD 33,000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일단 고교단어를 끝내고 MD 33,000을 시작한 학생들도 고교단어 전 범위를 한 달에 한 번씩 반복 암기하도록 합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초5 A학생은 두 달 동안 능률고교 보카의 단어들을 소리 듣고 타이핑하는 단계까지 모두 끝내고 3개월 차에 MD 33,000을 시작했다. 초4 B학생은 단어학습 1개월 만에 능률고교 보카 점수가 40점대에서 91점으로 향상됐다. 또한 수학 공부에 힘쓰느라 영어를 좀 소홀히 했던 중1 C학생은 시작한 지 7주 만에 고등학교 단어를 거의 마쳤다. 특히 C학생은 그동안 거의 안 들리던 미드도 들린다며 스스로도 신기해한다.

철저한 오답관리와 반복 학습이 중요해
‘보카퍼스트학원’에서는 어떻게 이런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윤 원장은 “한 번 수업에서 평균적으로 능률고교 보카 어원편 책의 반 권 분량인 30과까지, 약 1,300개 단어를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혼자 단어를 외우고 공부하면 하루에 1~2과 정도 하지만 ‘보카퍼스트학원’에서는 2회 수업이면 능률고교 보카 책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행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하는 것보다 훨씬 잘 외워지고 단어 실력이 빠르게 느는 걸 느끼니까 재미를 붙여서 더 열심히 합니다”라고 말했다.
처음 시작할 때 능률고교 보카 30과에 나오는 1,300여 개 단어를 테스트한다. 이때 윤 원장이 직접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체크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점수가 잘 나오는 것보다 빨리 풀면서 오답을 정확히 가려내는 것이다. 첫날 만들어진 오답노트1은 학생이 계속 반복하면서 복습하고 외울 단어 리스트가 되기 때문에 오래 생각하고 풀어서 억지로 맞는다면 오히려 그 단어를 확실한 내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윤 원장은 “오답노트1에 포함된 단어를 6번 듣기하고 다시 테스트합니다. 두 번째 체크에서 나온 오답노트2와 처음 틀렸던 오답노트1을 일주일 동안 매일 4번씩 가볍게 읽고 와서 다음 시간에 다시 체크, 이런 식으로 반복 훈련합니다”라고 말했다.

원장이 직접 1:1로 맞춤 관리
단어 훈련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처음엔 영어단어를 보고 한국어 뜻을 객관식으로 골라내고, 두 번째는 소리를 듣고 뜻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소리를 듣고 영타 치기이다. 고등단어를 이런 방식으로 충분히 훈련한 후에는 MD 33,000으로 넘어간다.
영어 강사 경력 16년째인 베테랑 강사 윤 원장은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준이나 집중력, 학습 목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별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학생들의 매 수업 오답노트는 윤 원장이 직접 1:1로 관리하고, 학습속도나 단어 수준 등도 학생 수준에 맞게 진행한다.
윤 원장은 “초등 4, 5학년의 학생들이 능률고교 보카 어원편 단어 2351개와 고교보충단어 756개를 첫 번째 방식으로 95% 이상 외우는 데에는 대략 1~2개월 걸립니다. MD 33,000 단어는 고교단어와 60% 겹치는데, 초5 학생들도 고교단어를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MD 33,000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공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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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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