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페인과의 잇따른 연장혈투로 인해 한국 국가대표팀의 체력회복 문제가 4강전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자 네티즌들이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4강전 상대인 독일팀의 경우 연장전을 치르지 않은데다 한국팀에 비해 하루의 휴식기간이 더 주어진다는 점에서 태극전사들의 누적된 피로를 시급히 풀어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야후 게시판에 narasarang이란 아이디의 한 네티즌은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은 보신탕이 최고”라며 “대표팀이 원한다면 집에 있는 실한 멍멍이 한 마리를 공짜로 제공할 용의가 있으니 연락 달라”고 제안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팬발언대에 글을 올린 안남수씨는 “스페인전을 보니 우리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체력회복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산삼·백사·기타 한약재를 섞어 끓인 물을 보양식으로 먹이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음식보다는 기를 보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네띠앙 게시판의 김정규씨는 “단시간내 체력회복을 위해 국내의 내로라 하는 기공사들을 모아 그들의 기를 대표팀에 주입하는 게 가장 좋을 듯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선수 운용에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구체적인 제안도 나왔다. 엠파스 게시판의 정민재씨는 “내일 독일전은 수중전이 예상돼 태극전사의 체력적 한계가 극에 달할 것”이라며 “이점을 감안, 그동안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던 김병지와 윤정환 등 후보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달라”고 읍소했다.
한편 ‘축구협회 고위인사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축구공 150여개에 대표팀 사인을 일일이 받아갔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각 게시판엔 이에 항의하는 글이 여러개 올라오기도 했다. 열혈남아라고 자신을 밝힌 네티즌은 “얼마나 높은 분이시기에 1분이라도 더 쉬어야 할 선수들에게 그런 일을 시키셨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들의 체력회복 성원은 온라인에서만이 아니었다. 개성인삼농협은 내일 독일전을 앞두고 가시오가피가 첨가된 최상질의 홍삼진액을 태극전사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농촌진흥청 역시 젖산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동충하초 캡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4강전 상대인 독일팀의 경우 연장전을 치르지 않은데다 한국팀에 비해 하루의 휴식기간이 더 주어진다는 점에서 태극전사들의 누적된 피로를 시급히 풀어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야후 게시판에 narasarang이란 아이디의 한 네티즌은 “뭐니뭐니해도 한국인은 보신탕이 최고”라며 “대표팀이 원한다면 집에 있는 실한 멍멍이 한 마리를 공짜로 제공할 용의가 있으니 연락 달라”고 제안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팬발언대에 글을 올린 안남수씨는 “스페인전을 보니 우리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체력회복을 위한 비장의 카드로 산삼·백사·기타 한약재를 섞어 끓인 물을 보양식으로 먹이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음식보다는 기를 보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네띠앙 게시판의 김정규씨는 “단시간내 체력회복을 위해 국내의 내로라 하는 기공사들을 모아 그들의 기를 대표팀에 주입하는 게 가장 좋을 듯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선수 운용에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구체적인 제안도 나왔다. 엠파스 게시판의 정민재씨는 “내일 독일전은 수중전이 예상돼 태극전사의 체력적 한계가 극에 달할 것”이라며 “이점을 감안, 그동안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던 김병지와 윤정환 등 후보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달라”고 읍소했다.
한편 ‘축구협회 고위인사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축구공 150여개에 대표팀 사인을 일일이 받아갔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각 게시판엔 이에 항의하는 글이 여러개 올라오기도 했다. 열혈남아라고 자신을 밝힌 네티즌은 “얼마나 높은 분이시기에 1분이라도 더 쉬어야 할 선수들에게 그런 일을 시키셨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들의 체력회복 성원은 온라인에서만이 아니었다. 개성인삼농협은 내일 독일전을 앞두고 가시오가피가 첨가된 최상질의 홍삼진액을 태극전사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농촌진흥청 역시 젖산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동충하초 캡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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