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21일 사전 분양자들과 분양업체 관계자를 불러 분양 경위와 전매 여부에 대해 나흘째 집중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모(56·여)씨 등 사전 분양자 80여명을 소환조사를 벌였으며 이들 대다수는 분양권 전매를 통해 매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분양대행사 MDM 부사장 문 모(47)씨 등 분양 관련 업체 관계자도 소환, 사전분양 후 ‘웃돈’ 전매 담합이 있었는지도 추궁했다.
전씨 등에 따르면 검찰은 사전분양자들에게 분양 경위와 실소유자, 전매를 통해 차익을 남겼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사전분양자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 20여명이 포함돼 있는 사실을 확인, 특혜분양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검찰이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과 관계사 임원 7명을 표시광고법위반으로 고발토록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에이치원개발이 총 1829가구중 449가구를 사전분양해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이 회사와 홍 회장, 조용래 사장, 조운선 생보부동산신탁 상무, 이광식 포스코건설 전무, 진영헌 SK건설 전무 등 7명을 고발토록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모(56·여)씨 등 사전 분양자 80여명을 소환조사를 벌였으며 이들 대다수는 분양권 전매를 통해 매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분양대행사 MDM 부사장 문 모(47)씨 등 분양 관련 업체 관계자도 소환, 사전분양 후 ‘웃돈’ 전매 담합이 있었는지도 추궁했다.
전씨 등에 따르면 검찰은 사전분양자들에게 분양 경위와 실소유자, 전매를 통해 차익을 남겼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사전분양자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 20여명이 포함돼 있는 사실을 확인, 특혜분양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검찰이 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과 관계사 임원 7명을 표시광고법위반으로 고발토록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에이치원개발이 총 1829가구중 449가구를 사전분양해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이 회사와 홍 회장, 조용래 사장, 조운선 생보부동산신탁 상무, 이광식 포스코건설 전무, 진영헌 SK건설 전무 등 7명을 고발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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