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완씨 잠적에서 검거까지

지역내일 2002-05-22 (수정 2002-05-23 오후 2:44:18)
검찰이 서울지검 특수3부 조주태 부부장을 주임검사로 검거전담반을 구성한 지 이틀만에 한달이 넘게 잠적상태였던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검거에 성공했다. 김씨는 잠적한지 39일만인 21일 밤 11시께 검찰에 검거됐다.
그러나 이 전 총재 아들의 병역 및 주가조작 문제가 대두된 미묘한 시기이며, 전담반 구성 이틀만에 김씨를 검거한 점 때문에 “그동안 검찰이 검거 시기를 조율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씨가 검거됐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연립주택은 대학후배가 마련해준 것으로 파악됐으며, 김씨가 한때 도피처로 삼았던 의정부의 한 가정집도 20여년간 김씨 선거운동을 도왔던 측근 박 모씨의 도움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박씨를 불러 무려 10시간 가량 설득한 끝에 김씨의 은신처를 알아낸 뒤 은신처 부근에 잠복해 밤 11시15분께 반팔 T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석촌호수 산책을 다녀오던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지난달 12일 서울시내 ㅇ호텔에서 최씨를 만나고 나오는 모습이 방송카메라에 잡힌 뒤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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