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국어 전문, 김일태국어학원

어려워진 국어, 평가능력에 최적화된 수업으로 해결

이경화 리포터 2021-12-02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밝혔으나 수험생에게는 어려웠던 시험으로 등급 컷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1:1 수업으로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온 김일태국어학원의 김일태 원장은 “수능과 내신에서 성적을 가르는 것은 평가 능력”이라며 “점수로 수치화되는 시험에 최적화된 수업으로 자신이 가진 실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 첫 통합형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궁금합니다.

올해 수능은 4~17번 사이의 문항에서 오답률 15위에 포함되는 문항이 무려 9개나 있어 수험생들이 앞부분부터 답을 선택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짧아진 지문 길이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정보를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게 활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답을 선택하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한, 문학에서 처음 보는 작품들이 다수 등장해 난이도를 높였습니다. 결국, 이번 수능은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학생들이 시간 배분에 실패하며 문제를 집중해서 풀지 못해 성적이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그럼 이런 수능에 맞춰 어떤 학습을 해야 할까요?

국어는 지문 안에 답이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정성껏 읽고 정보를 정확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지문을 읽는 시간이 답을 선택하는 시간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아요. 지문을 읽으며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기 때문에 답을 고르는데 오히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반면 국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지문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정리되지 않아 선지에 따라 다시 지문을 읽고 고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능에 효과적인 지문정리훈련을 하려면 지문을 100%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는 편견을 우선 깨야 해요.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기보다는 문제 활용을 의식하며 지문을 읽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판단하며 읽는 훈련을 반복해 문제 해결력을 갖춰야 합니다.


 Q 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가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평가능력이 무엇인가요?

시험성적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인 평가능력이란 국어 실력 외에도 집중력,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 등을 말합니다.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문제풀이의 원리를 알지 못해 제 실력을 제대로 문제에 적용하지 못해 점수화하지 않아서입니다.


 Q 1:1 밀착지도를 하는 이유는요?

이미 중학교까지 학습을 한 학생들에게는 글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답을 선택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몸에 익숙해져 있어요. 예를 들어, 지문의 내용과 선지 내용을 연결할 때 일치 여부를 판단하면 되지만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거나 조작해서 정보를 변형시키는 경우가 많답니다. 주어진 정보를 있는 그대로 활용해 답을 찾지 않고 몸에 익어버린 잘못된 습관은 1:1 지도가 아니고서는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Q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수능 문제유형이 출제되는 분당과 용인지역 학교들의 내신 시험은 결코 쉽지 않아요. 따라서 수능학습처럼 정리와 암기가 중요합니다. 지문을 읽으며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판단하며 읽어야 하지요. 더욱이 내신에서 확실한 성적을 받으려면 학교 수업보다 조금 빨리 진도를 나가며 5~6회 정도 시험 범위를 반복해 완벽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학교별, 교사별 특징에 맞춰 보다 정교하게 학습해야 하는 이유지요. 특히, 2학년 내신은 성적을 올리기가 어려운 만큼 읽기 능력과 평가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집중된 학습이 진행됩니다.

문의 031-702-323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