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업씨 청탁’ 축소수사 의혹

대검 중수3과 전담 본격수사

지역내일 2002-06-25 (수정 2002-06-26 오후 2:16:09)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25일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가 청탁한 사건을 축소수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관계자들에 대해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홍업씨 친구인 김성환씨가 접촉한 검찰 고위간부를 포함한 수사라인에 대해 본격조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의혹이 일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해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담부서를 구성,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축소수사 의혹사건을 대검 중수3과(이재원 부장검사)가 전담수사토록 하고 부부장급 검사 2명과 검사 1명을 투입, 수사인력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 비리 특별조사반에 파견된 김경수·정인창 검사와 서울지검 남부지청 이 용 검사가 수사팀에 합류했다.
검찰은 서울지검 외사부의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사기대출 혐의 불구속기소와 울산지검 특수부의 ㅍ종건 내사종결, 수원지검 특수부의 ㅁ주택 대표 불구속기소 결정 등에 대해 당시 수사검사의 결정에 검찰고위간부의 압력이 작용했는지 여부를 가리는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검찰은 홍업씨 사건을 맡은 중수2과가 아닌 중수3과에 배당한 데 대해 “잔여수사가 많이 남아있으며 홍업씨 기소시한인 다음달 10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만큼 급한 것은 이 부분”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