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선거는 올 지방선거의 최대 접전 지역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이다. 여론조사때마다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와 자민련 홍선기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해 판세를 점치기 힘들뿐만 아니라 자민련이 ‘필사즉생’ 승부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전시장선거에 대해 본지가 한길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홍선기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염홍철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홍 후보가 염 후보를 8.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나라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자민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층에서 염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24일 본지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자민련 홍선기 후보가 34.1%,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가 32.2%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민주당 정하용 후보는 7.0%, 무소속 김헌태 후보는 4.9%의 지지도를 보였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는 연령, 지역, 학력 등에서 지지층이 대조를 보였다. 홍 후보는 유성구(43.8%) 중구(38.1%)에서, 염 후보는 신개발지역인 서구(39.1%)에서 강세를 보였다. 염 후보가 30대(39.0%), 40대(41.7%)와 전문대졸(39.0%) 고졸(35.5%)의 지지를 받았고 홍 후보는 50대이상(36.1%), 중졸이하(40.0%)와 서비스업(43.2%), 자영업·사업(40.7%)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전시장 선거의 변수는 민주당 정하용 후보의 출마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정하용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자민련 홍선기 후보(35.0%)보다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34.7%)의 지지율이 더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 후보가 0.3%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층이 24.1%로 높아져 정 후보의 사퇴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염 후보 지지층인 40대, 고졸·전문대졸 층이 홍 후보를 지목했다. 염 후보는 대졸이상 고학력층과 30대에서 당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31.6%로 자민련 10.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당이 23.8%로 조사됐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전시장선거에 대해 본지가 한길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홍선기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염홍철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홍 후보가 염 후보를 8.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나라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자민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꼭 투표하겠다는 응답자층에서 염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24일 본지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자민련 홍선기 후보가 34.1%,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가 32.2%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민주당 정하용 후보는 7.0%, 무소속 김헌태 후보는 4.9%의 지지도를 보였다.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는 연령, 지역, 학력 등에서 지지층이 대조를 보였다. 홍 후보는 유성구(43.8%) 중구(38.1%)에서, 염 후보는 신개발지역인 서구(39.1%)에서 강세를 보였다. 염 후보가 30대(39.0%), 40대(41.7%)와 전문대졸(39.0%) 고졸(35.5%)의 지지를 받았고 홍 후보는 50대이상(36.1%), 중졸이하(40.0%)와 서비스업(43.2%), 자영업·사업(40.7%)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전시장 선거의 변수는 민주당 정하용 후보의 출마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정하용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자민련 홍선기 후보(35.0%)보다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34.7%)의 지지율이 더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양 후보가 0.3%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층이 24.1%로 높아져 정 후보의 사퇴가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염 후보 지지층인 40대, 고졸·전문대졸 층이 홍 후보를 지목했다. 염 후보는 대졸이상 고학력층과 30대에서 당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31.6%로 자민련 10.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당이 23.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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