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범 전 의원을 돕는 모임(회장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발족한다. 16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신범 전의원은 대표적인 ''DJ저격수''. 그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호화저택 폭로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 전의원은 홍걸씨로부터 소송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당 안팎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25일 모임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는 이주영(창원을) 의원은 “엉터리없는 이 정권에 대해 밝혀낸 것이 이신범"이라며 "명예훼복과 재기를 위해 당 지도부가 심사숙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임 회장인 정의화(부산 중·동구) 의원은 24일 한나라당 의총에서 “정치권이 너무 말라서 인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동료의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모임은 이 전 의원을 물적 심적으로 돕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는 한편 27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25일 모임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있는 이주영(창원을) 의원은 “엉터리없는 이 정권에 대해 밝혀낸 것이 이신범"이라며 "명예훼복과 재기를 위해 당 지도부가 심사숙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임 회장인 정의화(부산 중·동구) 의원은 24일 한나라당 의총에서 “정치권이 너무 말라서 인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동료의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모임은 이 전 의원을 물적 심적으로 돕기 위한 서명운동을 하는 한편 27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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