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 의사협의회에서 기획이사직을 맡고 있는 21세기 치과 장영준 원장은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6
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 남북의 구강분야 협력사업의 추진에 합의하는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남북치의
학의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고 돌아왔다.
21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정재규 협회장과 북한 의학협회 구강의학부문위원회 리무남 부위원장이 서명한 이 의
향서에서 양측은 구강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남측은 북측의 구강치료기관 현
대화를 위해 협의에 따라 필요한 설비를 보장하며 북측은 남측의 실무자들을 편리한 식에 초청하는데 적극 협
조하도록 명시했다.
치협은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 7월부터 부간 의학협회와 교류를 이어왔지만 양측이 문건
을 통해 구강분야 협력사업에 합의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치협은 구강분야 협력창구의 단일화 및 치과의료 현황에 대한 자료교환을 제의하는 한편 준비해 간 ''치
의학용어집''과 치과대학 교육현황을 북측에 전달했다.
한편 북측의 안내로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고려종합병원 구강과를 둘러본 대표단과 장영준 원장은 "그동안 남쪽
에서 제공한 유니트 체어가 대부분 방치되어 있었다"며 "북측도 신축중인 구강종합병원의 완공에 가장 큰 관
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대북 지원사업의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 남북의 구강분야 협력사업의 추진에 합의하는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남북치의
학의 본격적인 교류의 물꼬를 트고 돌아왔다.
21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정재규 협회장과 북한 의학협회 구강의학부문위원회 리무남 부위원장이 서명한 이 의
향서에서 양측은 구강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남측은 북측의 구강치료기관 현
대화를 위해 협의에 따라 필요한 설비를 보장하며 북측은 남측의 실무자들을 편리한 식에 초청하는데 적극 협
조하도록 명시했다.
치협은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 7월부터 부간 의학협회와 교류를 이어왔지만 양측이 문건
을 통해 구강분야 협력사업에 합의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치협은 구강분야 협력창구의 단일화 및 치과의료 현황에 대한 자료교환을 제의하는 한편 준비해 간 ''치
의학용어집''과 치과대학 교육현황을 북측에 전달했다.
한편 북측의 안내로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고려종합병원 구강과를 둘러본 대표단과 장영준 원장은 "그동안 남쪽
에서 제공한 유니트 체어가 대부분 방치되어 있었다"며 "북측도 신축중인 구강종합병원의 완공에 가장 큰 관
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대북 지원사업의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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