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1일 치러지는 제4대 전북도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라 전북교육계가 선거열풍에 접어들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모두 9명의 위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특히 현직 교수와 전직 부교육감. 교육장, 전교조 관련 인사 등이 대거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역대 교육위원 선거 때 보다 한층 뜨거운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도내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위원 선거 출마예정자는 1권역(전주) 7명, 2권역(군산.김제.부안) 7명, 3권역(익산.완주.무주.진안.장수) 8명, 4권역(정읍.남원.고창.임실.순창) 6명 등 총 28명에 이른다.
2명을 뽑는 제1권역에는 올 2월 정년퇴임을 한 정중근 전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최규호 현 교육위원, 김병석 전북기능대학장, 노상수 전북대교수, 진동규 전주예총회장이 나섰고, 송병룡 전 전주초등학교 교장, 황민주 전교조 전북지부 자문위원이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다.
제2권역 출마 예정자로는 문승임, 채규옥 현 교육위원을 비롯해 유홍렬 전 교육위원, 김재호 전직 교사, 박용성 군산대교수 등이 출마를 준비중이고 황남규 전 김제교육장과 채판석 전직교사가 2석의 교육위원직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3명을 선출하는 제3권역에는 나국현, 한익수, 허완규씨 등 3명의 현직 교육위원의 재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형중 벽성대교수, 박일범 교사, 채수철 이리여고교장, 서휘석 원광대교수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2명을 선출하는 제4권역에는 김해곤, 이기붕 현 교육위원이 출마의지를 굳힌 가운데 유종삼 정읍고교장, 김환철 도교육청 과장도 현장 교육경험을 내세워 출마할 태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 3대 교육위가 불신과 반목으로 점철됐던 점에 비춰 볼 때 이번 선거에 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면서 “선거권자인 73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이 정책과 인물을 보고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도내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위원 선거 출마예정자는 1권역(전주) 7명, 2권역(군산.김제.부안) 7명, 3권역(익산.완주.무주.진안.장수) 8명, 4권역(정읍.남원.고창.임실.순창) 6명 등 총 28명에 이른다.
2명을 뽑는 제1권역에는 올 2월 정년퇴임을 한 정중근 전 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최규호 현 교육위원, 김병석 전북기능대학장, 노상수 전북대교수, 진동규 전주예총회장이 나섰고, 송병룡 전 전주초등학교 교장, 황민주 전교조 전북지부 자문위원이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다.
제2권역 출마 예정자로는 문승임, 채규옥 현 교육위원을 비롯해 유홍렬 전 교육위원, 김재호 전직 교사, 박용성 군산대교수 등이 출마를 준비중이고 황남규 전 김제교육장과 채판석 전직교사가 2석의 교육위원직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3명을 선출하는 제3권역에는 나국현, 한익수, 허완규씨 등 3명의 현직 교육위원의 재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김형중 벽성대교수, 박일범 교사, 채수철 이리여고교장, 서휘석 원광대교수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2명을 선출하는 제4권역에는 김해곤, 이기붕 현 교육위원이 출마의지를 굳힌 가운데 유종삼 정읍고교장, 김환철 도교육청 과장도 현장 교육경험을 내세워 출마할 태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 3대 교육위가 불신과 반목으로 점철됐던 점에 비춰 볼 때 이번 선거에 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면서 “선거권자인 73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이 정책과 인물을 보고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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