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북지사가 도정운영의 팀웍을 맞출 정무부지사 인선에서 김대곤(54세) 월드컵문민협 사무총장 카드를 선택했다.
1일 강현욱 전북지사는 정무부지사에 김대곤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윤재식(41.전 전북일보 기자)씨를 공보관에 임명하는 등 민선3기 첫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수 명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지역정치권과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정무부지사직에 김대곤 사무총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 도청과 지역정가의 평은 ‘선거 논공행상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중 포석’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전북도의 한 간부급 공무원은 “강현욱 지사가 특별한 인연이 없는 김 내정자에게 인사 1주일전 쯤 ‘전북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도움이 되는 인물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동아일보 출신으로 뉴스플러스 부장, 청와대비서실 국내언론 비서관과 보도지원 비서관을 거쳐 월드컵문민협 사무총장(차관급) 등을 역임하는 등 정계와 관계, 언론계 등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1일 강현욱 전북지사는 정무부지사에 김대곤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윤재식(41.전 전북일보 기자)씨를 공보관에 임명하는 등 민선3기 첫번째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수 명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지역정치권과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정무부지사직에 김대곤 사무총장을 내정한 것과 관련, 도청과 지역정가의 평은 ‘선거 논공행상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중 포석’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전북도의 한 간부급 공무원은 “강현욱 지사가 특별한 인연이 없는 김 내정자에게 인사 1주일전 쯤 ‘전북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예산확보와 현안해결에 도움이 되는 인물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동아일보 출신으로 뉴스플러스 부장, 청와대비서실 국내언론 비서관과 보도지원 비서관을 거쳐 월드컵문민협 사무총장(차관급) 등을 역임하는 등 정계와 관계, 언론계 등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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