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벤처·웰컴넷-통합메시징 시스템 국내최초 개발

5개국 음성명령 인식·화자 인식 가능한 SUMS 솔루션 개발

지역내일 2000-11-16 (수정 2000-11-17 오전 11:42:58)
기술의 장벽을 넘어 즐겁게 의사소통을 하자.
이는 수퍼통합메시징시스템(SUMS) 개발업체인 웰컴넷(www.wellcommnet.com 사장 서경하)의 모토
다. 1년도 안된 신생기업이 10%이상 시장을 장악하며 업계의 무서운 아이로 주목받고 있다.
설립된지 3개월만인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음성명령 인식(ARS) 및 화자 인증(SV)기능을 갖춘 수퍼통합메
시징시스템(SUMS)을 개발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다. 긍정적인 사고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인재들이
하나로 뭉친 결과다.
서경하사장(41)은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다. 데이콤에서 글로벌스타사업단 부장을 역임하면서 사업에
눈을 떴다. 통신업계의 동향을 파악 할 수 있는 경험과 기술개발 능력을 동시에 갖춘 통신분야 베테랑이다.
20여명의 직원중 60%이상이 기술전문가들이다. 자신은 국내외 영업을 담당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6개월만
앞서 나간다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웰컴넷이 개발한 SUMS은 일반전화, 이동전화, 팩스, 전자우편, 음성메일 등 수신자에게 도착한 다양한 메
시지를 확인 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론 장소의 구애는 받지 않는다. 특히 문자메일을 음성으로 변환할 때
인간의 자연어에 가장 가까운 음질을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사장은 “우리제품은 음성합성과 음성데이터통합 등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품질은 물론 기능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국어의 사용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나라 UMS기술은 미국과 세계시장에서 싸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믿는다. 그만큼 자신있다는
얘기다.
지난 3월 데이컴의 협력사로 지정된 뒤 13개 솔루션업체과 업무 제휴를 맺고, 전세계 54개 지사를 보유한
데이터크래프트 국내법인과 영업망을 공유함으로써 세계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국내시장은 70개업체들
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시장규모는 100억원정도이며 내년은 10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
들이 예측하고 있다.
통합메시징시스템(UMS · Unified Messaging System)은 하나의 번호(주소)로 인터넷·일반전화·
이동전화·팩스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다. 통신 시스템마다 정해진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각각의 메시지를 하나의 단말기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웰컴넷은 지난 11일 인큐베이팅 상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사업규모가 예상를 추월해서
다.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웰컴직원들은 만감이 교차했다. 1년 동안 뛰어온 세월이 보여서다. 그리고 다짐했
다. 이곳에서 몸으로 배운 벤처정신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비상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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