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임박해 오면서 상장 또는 등록종목들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테마주로 분류되던 월드컵 모멘텀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자 이번에는 월드컵 붐으로 영업이 차질이 생길만한 종목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월드컵수혜주는 경기 이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실적개선이 반영돼 주가의 추가상승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테마주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
서울증권 김장환 연구원은 “월드컵은 경기회복 시점과 맞물려 증시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월드컵이전보다 이후에 지수의 대세상승을 이끄는 주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수혜폭이 큰 업종들은 장기적인 상승기류를 탈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 숙박 광고 마케팅 음식료 방송 등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며 인터넷 통신 전자화폐도 간접 파급효과의 영향력 안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들과 하나투어 서주관광개발 등 여행주선업체들이 호황을 맞을 전망이다.
또 호텔신라도 이미 객실예약이 끝나 월드컵특수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쇼핑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 동양백화점 대구백화점도 수혜종목들이다.
그러나 정치적 이슈에 밀려 ‘월드컵붐’이 일지 않아 기업들의 월드컵특수 수혜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인 관광객유치도 생각보다 수익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수혜주폭도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월드컵 경기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멀어질 종목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루종일 월드컵중계가 이어져 TV홈쇼핑 실적이 예년보다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LG홈쇼핑, CJ39쇼핑 실적증가가 둔화될 전망이다. 또 엔터테인먼트주도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영화 음반 게임 등이 해당업종이다.
미국은 5월말부터 여름을 겨냥한 영화 블록버스터를 대거 내놓는다. 국내에서도 상영일정을 비슷하게 맞추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7월이후로 미뤄 놓은 상태다. 영화관을 찾을 관객들이 운동장이나 TV앞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음반판매량이나 게임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로커스홀딩스 대영에이브이 에스엠 한빛소프트 등의 약세가 예상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주요 테마주로 분류되던 월드컵 모멘텀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자 이번에는 월드컵 붐으로 영업이 차질이 생길만한 종목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월드컵수혜주는 경기 이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실적개선이 반영돼 주가의 추가상승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월드컵테마주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
서울증권 김장환 연구원은 “월드컵은 경기회복 시점과 맞물려 증시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월드컵이전보다 이후에 지수의 대세상승을 이끄는 주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수혜폭이 큰 업종들은 장기적인 상승기류를 탈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 숙박 광고 마케팅 음식료 방송 등이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며 인터넷 통신 전자화폐도 간접 파급효과의 영향력 안에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들과 하나투어 서주관광개발 등 여행주선업체들이 호황을 맞을 전망이다.
또 호텔신라도 이미 객실예약이 끝나 월드컵특수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쇼핑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 동양백화점 대구백화점도 수혜종목들이다.
그러나 정치적 이슈에 밀려 ‘월드컵붐’이 일지 않아 기업들의 월드컵특수 수혜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인 관광객유치도 생각보다 수익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면서 수혜주폭도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월드컵 경기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멀어질 종목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루종일 월드컵중계가 이어져 TV홈쇼핑 실적이 예년보다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LG홈쇼핑, CJ39쇼핑 실적증가가 둔화될 전망이다. 또 엔터테인먼트주도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영화 음반 게임 등이 해당업종이다.
미국은 5월말부터 여름을 겨냥한 영화 블록버스터를 대거 내놓는다. 국내에서도 상영일정을 비슷하게 맞추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올해는 7월이후로 미뤄 놓은 상태다. 영화관을 찾을 관객들이 운동장이나 TV앞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음반판매량이나 게임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로커스홀딩스 대영에이브이 에스엠 한빛소프트 등의 약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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