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개발 기회 늘어

방송·인터넷 활용으로 … 학점당 등록제 실시

지역내일 2002-07-05 (수정 2002-07-05 오후 5:24:49)
기술진보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장인들의 직업능력 개발이나 자격증 획득이 쉬워진다. 특히 인터넷 등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수단이 확대된다.
정부는 5일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주재로 제7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열고 이같은 평생직업능력개발체제 구축 분야에 대한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먼저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사이버(원격)대학을 적극 육성·활용해 교육의 시간적·공간적 장애를 해소한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위주인 방송대학에 서비스 분야 등 직업교육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원격대학에는 별도 정원을 인정받는 산업체 위탁교육제도와 학점당 등록제를 올해 2학기부터 적용해 근로자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한다.
대학과 전문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자격취득 등 직업교육과정은 정규 학생 대상 교육과정과 분리해 별도로 개설·운영한다.
또한 정부는 군복무 기간 중 평생학습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자체교육이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민간교육기관이나 방위 산업체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원격지대학을 통해 군 간부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실직자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강화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실업자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개선·보완하고 상담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직종별 교육수요를 분석해 효과적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취업대상자들에게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의 직업세계’를 책, 인터넷, CD롬 형태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발간·보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 이직이 빈번해지고 기술수준이 급변해 하나의 직업능력으로 평생을 살아가기 쉽지 않다”며 “평생교육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전국민의 기본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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