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주선으로 또 헤어진 가족 상봉

말한마디 못하고 서로 부웅켜 않고 눈물만 흘려-

지역내일 2002-07-09
7월 4일 분당경찰서 민원실에서 17년만의 가족상봉이 이루어졌다.
분당경찰서(서장 이철규)는 지난 5월 30일 자신의 친동생 유영식을 찾아달라는 신청인 유명숙의 아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경찰전산망과 인터넷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한 끝에 서울 도봉구 창
동에 거주하고 있는 헤어진 유명숙의 친동생 유영식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12시경 민원실에서 만
남을 주선한 것이다.
17년만에 상봉한 이들 남매는 말한마디 못하고 서로 부둥켜 않고 눈물만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
게 하였다.
민우너실에서 근무하는 박균희 경사는 "1985년 10월(이하불상) 갑자기 이사하면서 헤어진 자신의 친동생
유명식을 찿아달라는 신청인 유명숙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수하였으나 이름과 출생년도 정확치 않고 생일이
여름이라는 것밖에 알지 못해 매우 난감하고 막막했으나 헤어진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떨어주고자 하
는 일렴으로 경찰전산망과 인터넷 등을 이용, 추적한 끝에 서울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는 유명식의 소재를 확인하
여 상봉하게 된것"이라고 했다.
분당경찰서는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총 39건의 헤어진 가족의 상봉을
주선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재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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