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클래식과 함께

고양시음악협회 ''제 6회 가족사랑음악회''

지역내일 2002-07-10
고양시음악협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고양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정서를 함양시키고 음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 ''제 6회 가족사랑음악회''를 오는 7월23일(화) 오후 7시30분 고양시문예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정희정, 류영희, 테너 조석원, 여성중창단등이 출연하여 우리 가곡과 외국의 아리아등을 선보이게 되며 신윤희의 피아노 독주, 조동원의 바하 무반주 첼로독주, 김희숙의 플롯독주, 일산 유스챔버오케스트라등이 출연한다.
개성있는 연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클래식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고양시민과 청소년 누구나 사전에 예약하면 초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고양음협 905-9441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의 단원모집
특히 이번에 함께 출연하는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박우화)는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음악도를 발굴하여 음악적 소양을 갖춘 전문음악인을 육성하는 한편 클래식음악을 좀 다 친근하게 접하게 함으로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시키고자 200년 9월 30일 창단한 연주단.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디션을 거친 초중고학생 30여명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실내악단''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연주회와 소외계층및 불우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연사랑음악회''등 특색있는 기획공연으로 청소년 음악의 새로운 모색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6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클래식...봄의 향연''을 성공리에 끝마친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는 하반기에 활동할 단원 및 준단원을 모집하고 있어 유능한 청소년 음악도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단원은 3년이상 악기를 다룬 초중고학생(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예비단원은 초등학생위주로 바이올린, 첼로부문이 1년과정과 2년과정이 있으며 주1∼2회 체계적인 기본기훈련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앙상블연습을 통해 실력있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을 만들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접수 및 문의는 7월20일까지 전화접수가능하며 오디션은 7월20일(일) 오후 6시30분 일산유스챔버오케스트라 연습실이다. 문의는 사무국 914-9711∼2/http://ilsanyouth.or.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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