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2005년까지 용담댐 등 전국 15개 다목적댐 상류지역에 3800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장 54개를 추가로 건설한다. 이를 통해 하수도보급률을 27%에서 48%로 높이고, 처리용량도 하루 20만5천t에서 36만1천t으로 확대키로 했다.
댐 상류지역은 평균 20~30가구 규모의 작은 마을이 흩어져 있고 마을 하수도를 설치한 곳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도 하수처리장 설치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댐 건설시 담수 전에 하수처리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하수도법개정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며 “유역 안에 산재된 하수처리장을 통합운영하는 자동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은 탐진강 수계 ‘탐진댐’(전남 장흥·강진군)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이어 금강 수계 ‘용담댐’(전북 진안·장수·무주군) 및 낙동강 수계 ‘남강댐’(경남 진주·사천·하동·함양·합천·산청 및 전북 남원·구례)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특히 사업을 민자로 추진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절약되는 설치비를 양여금으로 지원, 지방자치단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댐 상류지역은 평균 20~30가구 규모의 작은 마을이 흩어져 있고 마을 하수도를 설치한 곳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도 하수처리장 설치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댐 건설시 담수 전에 하수처리장을 설치하도록 하는 ‘하수도법개정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며 “유역 안에 산재된 하수처리장을 통합운영하는 자동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은 탐진강 수계 ‘탐진댐’(전남 장흥·강진군)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되며 이어 금강 수계 ‘용담댐’(전북 진안·장수·무주군) 및 낙동강 수계 ‘남강댐’(경남 진주·사천·하동·함양·합천·산청 및 전북 남원·구례)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특히 사업을 민자로 추진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절약되는 설치비를 양여금으로 지원, 지방자치단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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