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매립지가 국제금융센터, 골프장 등으로 이뤄진 국제 금융도시로 개발된다. 또 김포 및 송도·영종도 등 경제특구내에 내국인도 입학할 수 있는 국제고교가 신설된다.
건설교통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부가 마련한 김포매립지 개발방안에 따르면 총 542만평에 8만9000명을 수용하는 국제비즈니스형 신도시가 조성된다.
33만평 규모의 국제업무용지에는 국제금융기능 유치를 위한 초고층 업무용지 13만평과 10만평의 외국인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주거·업무·공공시설용지에는 주거용지(79만평), 상업용지(9만평), 공공시설용지(14만평) 등의 중저밀도 신도시를 건설된다.
또 320만평 규모로 조성될 스포츠·레저용지에는 95만평 규모의 골프장과 43만평 규모의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승마장, 경마훈련장 등 경마관련 시설 32만평이 개발된다.
이와함께 신공항도로 연접지역과 심곡천 남측에는 57만평의 첨단 화훼단지가 꾸며진다.
1일 19만대 수준이 될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해 신공항 철도역을 신설하고 단지외곽에 5개의 진입도로를 개설하며 신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에 IC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매립지 개발에 필요한 2조5227억원의 재원은 2004~2009년까지 토지공사가 조달할 계획이며 일부 국고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교부 국토정책과 박상규 과장은 “내년 상반기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2007년 하반기에 주택분양에 착수, 2009년부터는 주민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국제감각을 가진 인력양성과 주한 외국인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키로 하고 경제특구마다 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국제고등학교는 교사진 대부분을 외국인으로 구성하고 교과과정 편성·운용 등에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또 국내 거주외국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외국인학교 설립자격을 확대하고, 설립기준도 일반 학교보다 완화해 외국인학교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현행 5년 이상인 외국인 학교 내국인 입학자격을 완화하는 등 학교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부가 마련한 김포매립지 개발방안에 따르면 총 542만평에 8만9000명을 수용하는 국제비즈니스형 신도시가 조성된다.
33만평 규모의 국제업무용지에는 국제금융기능 유치를 위한 초고층 업무용지 13만평과 10만평의 외국인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주거·업무·공공시설용지에는 주거용지(79만평), 상업용지(9만평), 공공시설용지(14만평) 등의 중저밀도 신도시를 건설된다.
또 320만평 규모로 조성될 스포츠·레저용지에는 95만평 규모의 골프장과 43만평 규모의 테마파크가 조성되고 승마장, 경마훈련장 등 경마관련 시설 32만평이 개발된다.
이와함께 신공항도로 연접지역과 심곡천 남측에는 57만평의 첨단 화훼단지가 꾸며진다.
1일 19만대 수준이 될 교통량을 소화하기 위해 신공항 철도역을 신설하고 단지외곽에 5개의 진입도로를 개설하며 신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에 IC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매립지 개발에 필요한 2조5227억원의 재원은 2004~2009년까지 토지공사가 조달할 계획이며 일부 국고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교부 국토정책과 박상규 과장은 “내년 상반기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2007년 하반기에 주택분양에 착수, 2009년부터는 주민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국제감각을 가진 인력양성과 주한 외국인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키로 하고 경제특구마다 국제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국제고등학교는 교사진 대부분을 외국인으로 구성하고 교과과정 편성·운용 등에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또 국내 거주외국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외국인학교 설립자격을 확대하고, 설립기준도 일반 학교보다 완화해 외국인학교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현행 5년 이상인 외국인 학교 내국인 입학자격을 완화하는 등 학교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