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콕, 탈북자 문제도 협의

북미대화 막바지 준비

지역내일 2002-06-17
한국-미국-일본 3국은 17~1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티콕, TCOG) 회의를 갖고 잭 프리처드 미국 대북교섭담당대사의 방북문제를 협의한다.
한미 양국은 3국 협의에 앞서 17일 양자협의를 갖고 최근 뉴욕채널을 통해 진행된 프리처드 특사의 방북관련 협의 결과, 방북시 북미간 의제, 방북단 구성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게 될 북미대화는 이번 회의에서 프리처드 특사의 방북문제를 최종 조율한 뒤 북미간 실무협의를 한두 차례 더 거친 후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14일 잭 프리처드 특사와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유익하고 실무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연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중국내 탈북자 망명 문제와 관련,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미-일 양측과 논의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탈북자 문제가 기본적으로 한중 양국간 문제이기는 하지만 북한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3국간 TCOG 회의에서도 거론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태식 외교부 차관보,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다나카 히토시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이 3국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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