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부구청장 및 국장급 2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표하면서 국장급이상 고위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24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민선출범후 처음으로 기술직이 부구청장으로 임명됐고 여성부구청장도 포함됐다. 당초 한나라당이 구청장을 석권하면서 대거 부구청장이 물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8명 교체에 그쳤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은 성북부구청장에 임명된 문승국 도시계획과장과 강북부구청장 임명된 신연희 회계과장이다. 문 성북부구청장은 95년 민선체제 출범후 기술직으로는 처음으로 부구청장으로 나가게됐다. 신 강북부구청장은 여성으로는 두번째로 부구청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시와 부구청장 인사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용산구도 이번에 시와의 전보인사에 합의하고 자리를 주고 받았다.
고 건 시장출범직후 행정관리국장을 맡아 서울시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김순직 메트로폴리스준비단장이 이번에 한강관리사업소장에 내정된 것도 눈에 띈다.
국장급중에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 건축국장 등은 유임됐다.
이에따라 국장급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과장급중에 승진자가 거의 없어 중하위직 승진인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처음에 부구청장 교체를 요구하는 구청이 많아 합의를 이루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24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민선출범후 처음으로 기술직이 부구청장으로 임명됐고 여성부구청장도 포함됐다. 당초 한나라당이 구청장을 석권하면서 대거 부구청장이 물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8명 교체에 그쳤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은 성북부구청장에 임명된 문승국 도시계획과장과 강북부구청장 임명된 신연희 회계과장이다. 문 성북부구청장은 95년 민선체제 출범후 기술직으로는 처음으로 부구청장으로 나가게됐다. 신 강북부구청장은 여성으로는 두번째로 부구청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시와 부구청장 인사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용산구도 이번에 시와의 전보인사에 합의하고 자리를 주고 받았다.
고 건 시장출범직후 행정관리국장을 맡아 서울시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김순직 메트로폴리스준비단장이 이번에 한강관리사업소장에 내정된 것도 눈에 띈다.
국장급중에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 건축국장 등은 유임됐다.
이에따라 국장급 인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과장급중에 승진자가 거의 없어 중하위직 승진인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처음에 부구청장 교체를 요구하는 구청이 많아 합의를 이루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