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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2-07-24 (수정 2002-07-24 오후 9:03:20)
금융노조, ‘경협차관 정부 보증채무이행’촉구

금융노조가 ‘러시아 경협차관에 대한 정부 보증채무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24일 “2000년 7월 11일 총파업 당시 노정합의시 예금보험공사의 콜성 차입금과 관련한 은행 상환부분, 하나로종금의 예금 대지급분 중 은행 등에 지급해야할 부분은 이행된 반면 러시아 경협차관은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9월로 채권은행단의 연장채무이행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정부 각 부서에 채무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노사정위원회 금융특위에 의제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공노조, 새집행부 취임식

전국도로공사노동조합이 25일 오후 위원장 취임식을 공사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현수 위원장을 비롯해 하동호 수석부위원장, 장덕수 부위원장, 이영건 사무총장이 새집행부로 공식출범한다. 새 집행부는 기존 집행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에 속하며 내부개혁을 주된 활동과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그동안 노동조합이 누렸던 각종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롭게 개혁할 것을 다짐할 것”이라고 밝혀 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오 위원장을 비롯한 새집행부는 지난 19일 있었던 노조위원장 재선거에서 손진식후보조를 97표차로 꺾고 당선됐다.

연예계비리 철저수사 촉구

언론노조는 연예계 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노조는 24일 ‘연예계 비리수사 용두사미 안된다’는 성명을 통해 “비리관련자들을 사법처리 하겠다던 계획과 달리 관련자들의 소환일정까지 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노조는 “검찰은 방송연예계에 다시는 비리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철저한 수사를 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언론사 내부의 자정운동에 경영진이 적극 나서 줄 것도 함께 요구했다.


쌍용자동차, 임단협 타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2002년 임단협을 완전 타결지었다. 노조는 24일 성과급 배분, 우리사주제도 도입, 상여금 지급기준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사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전체 조합원 5170명중 4834명(93.5%)이 참여해 3245명(67.13%)이 찬성해 통과시켰다.
주요 합의내용은 경영목표 초과이익에 대한 배분원칙으로 사내유보 40%, 성과급 30%, 금융권 원금상환 30%로 결정했다. 임금협상 타결시 성과급중 일시금 500만원을 7월중 지급하며, 우리사주에 회사가 2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노사는 기타 주택융자금 확대, 대학교 학자금 지급확대 등을 합의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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