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옥션 대표이사 이재현

“인터넷경매 자동차·부동산으로 확대”

지역내일 2002-07-24 (수정 2002-07-26 오후 2:41:11)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옥션은 인력구조조정과 매출증가 등 올 상반기에 경영이 안정화되자 하반기에는 대형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확대하고 자동차와 부동산 등 새로운 경매 품목을 취급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옥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재현(38) 사장은 24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회사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사장은 “서비스 개시 이후 분기기준 최고의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며 “전자상거래 선두기업으로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중 퇴직금이 영업이익에 빠져 있는데.
담당회계법인과 논의해 퇴직금은 영업이익과 관련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퇴직금은 영업외 비용으로 처리했다.
취임한 후 옥션에 대한 느낌은
외부에서 바라본 옥션의 장점과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기업구조 를 갖춰 높은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된다.
옥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새로운 CEO역할을 고민했다.
우선 이베이와 옥션간 다리 역할을 하고 인력관리의 선진화, 과학적인 고객분석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신규사업 또는 출자 계획은.
현재 700억원에 이르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자상거래 이외의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나 타법인에 대한 지분출자계획은 없다.
잘할 수 있는 분야에만 주력하겠다.
흑자 비결은
미국에서도 전문마켓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유통점이 온라인에서 성공한 예는 없다.
옥션의 사업모델은 단순하게 장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유통, A/S와 같은 비효율적 요인은 줄이고 거래의 장이라는 핵심만 제공했다. 그 결과 영업비용은 정점을 유지하고 매출은 늘어났다.
서비스질은 어떻게 높일 것인지.
직원들을 가장 빠른속도로 성장하는 독일과 시드니 이베이를 다녀오도록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물품을 무한정 공급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업체를 확보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
위협이 되는 동종업체는.
대기업 쇼핑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진 차이가 거의없다
현재 국내에서 옥션에 큰 위협이 되는 동종업체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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