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노총, SOFA개정 요구

지역내일 2002-07-31 (수정 2002-08-02 오후 1:38:41)
■ 노총, SOFA개정 요구
한국노총은 7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했다. 노총은 성명에서 “미군 장갑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두 여중생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군범죄에 대한 한국정부의 재판관할권을 확실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SOFA개정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미군이 공무중 저지른 사고에 대한 재판권은 미국이 행사하는 현행 협정 때문에 사고를 저지른 미군이 당당하게 활보하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미군범죄에 대해 주권국가로서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불평등한 미군지위협정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하라고 요구했다.

■ 민주노총, ‘주5일제’관련 정부에 대화 촉구
민주노총이 정부에 ‘주5일제’와 관련해 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31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단독입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할 것”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이런 추세로 가면 두 노총을 막론하고 조직된 노동자 다수는 단체협약 갱신을 통해 주5일제로 갈것”이라며, “노조가 없는 1100만 중소영세 비정규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이 바뀌지 않으면 주5일 근무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가 민주노총을 배제해온 오랜 노동정책 기조대로 정부입법안 마련 과정에서 민주노총을 배제하려 한다면 법 개정과정 자체가 순탄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꿈·희망·사랑 있는 여름캠프”
재능교육교사노조(위원장 정종태)가 1일부터 3일까지 서해안 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에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주최한다.
노조는 “이번 여름캠프가 회사측의 교섭지연으로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중에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상반기 투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임단협 투쟁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단체놀이, 교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동지애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재능교사노조는 회사의 8억9000만원에 이르는 조합비와 간부급여 가압류를 철회할 것과 황창훈 지부장에 대한 부당해고 철회, 2002년 임단협 갱신을 내걸고 회사측에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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