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항을 보였던 판교신도시 개발사업자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경기도 및 성남시 등 4개 기관이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개발에 4개 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키로 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기관별 업무 분장 및 별도의 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분장과 관련, 토공과 주공은 앞으로의 통합에 대비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앞으로 토지보상·조성공사·기반시설설치·택지공급 등 사업시행 전반을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경기도는 벤처단지 20만평의 조성·공급·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성남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설치, 토지 보상의 지원 및 구시가지 재개발과 연계되는 일부 택지조성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사업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관계기관간의 이견 조정을 맡게될 정책협의체는 건교부·산자부·정통부·중기청·철도청·서울시·경기도·성남시·주공·토공·도공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게 된다.
정책협의체는 △토지이용계획, 인구·주택계획, 시설유치계획, 보상기준 등 개발구상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전철 건설방안, 재원확보 방안 등 교통대책 △벤처수요조사, 벤처단지 지원방안, 사후관리방안 등 벤처단지 조성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판교 신도시 사업의 주요 추진일정은 2003년 12월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5년 6월까지 실시계획 수립 및 택지 분양을 실시하게 된다. 주택분양은 2005년 12월 시작되며, 철도·도로 등 교통대책 2008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09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개발에 4개 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키로 했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기관별 업무 분장 및 별도의 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분장과 관련, 토공과 주공은 앞으로의 통합에 대비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앞으로 토지보상·조성공사·기반시설설치·택지공급 등 사업시행 전반을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경기도는 벤처단지 20만평의 조성·공급·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성남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설치, 토지 보상의 지원 및 구시가지 재개발과 연계되는 일부 택지조성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사업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관계기관간의 이견 조정을 맡게될 정책협의체는 건교부·산자부·정통부·중기청·철도청·서울시·경기도·성남시·주공·토공·도공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게 된다.
정책협의체는 △토지이용계획, 인구·주택계획, 시설유치계획, 보상기준 등 개발구상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전철 건설방안, 재원확보 방안 등 교통대책 △벤처수요조사, 벤처단지 지원방안, 사후관리방안 등 벤처단지 조성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판교 신도시 사업의 주요 추진일정은 2003년 12월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5년 6월까지 실시계획 수립 및 택지 분양을 실시하게 된다. 주택분양은 2005년 12월 시작되며, 철도·도로 등 교통대책 2008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09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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