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둘째 날은 장 상 서리의 위법·탈법 사례가 집중 거론됐다. 한나라당 청문위원들은 전날 청문회를 통해 논란이 된 위장전입 문제와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각종 사례들이 총망라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장 서리의 위·탈법 사례가 8건에 달한다”며 맹공을 펼쳤다. 이 의원은 △위장전입 △장남의 허위 주민등록 △양주군 토지 매입 등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각각의 위·탈법 사례를 모은 도표까지 제시됐다. ▶관련기사 2, 3면
심재철 의원도 ‘장 서리 5대 위법 사례’를 지적했다. 심 의원도 위장전입(주민등록법), 부동산 투기(주택건설촉진법), 양주군 땅 매입 (농지개혁법), 외국인 피부양자(건강보험법), 허위 공문서 작성(형법)을 들었다.
장 서리와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와의 사적관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장 서리 발탁에는 이화여대 동문인 이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용균 의원은 “1960년대 장 서리는 YWCA 이대총무였고, 이 여사는 YWCA 총무였던 것으로 미뤄볼 때 오래 전부터 상당한 친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추정한 뒤“결국 장 서리는 ‘여성총리’가 아니라 ‘정실총리’”라고 주장했다.
이병석 의원은 장 서리가 최근까지 이사로 있었고, 이휘호 여사가 명예총재로 있는 복지법인 ‘사랑의 친구들’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이 의원은 “장남 주민등록 정리도 7월 22일에야 하고 총장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이중월급을 받은 사람이, 세 번밖에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활동도 잘 모르는 ‘사랑의 친구들’ 이사 사임서는 바로 그날 처리했다”면서 이 여사나 현정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 추궁했다.
심재철 의원도 ‘장 서리 5대 위법 사례’를 지적했다. 심 의원도 위장전입(주민등록법), 부동산 투기(주택건설촉진법), 양주군 땅 매입 (농지개혁법), 외국인 피부양자(건강보험법), 허위 공문서 작성(형법)을 들었다.
장 서리와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와의 사적관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장 서리 발탁에는 이화여대 동문인 이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용균 의원은 “1960년대 장 서리는 YWCA 이대총무였고, 이 여사는 YWCA 총무였던 것으로 미뤄볼 때 오래 전부터 상당한 친분이 있었을 것”이라며 추정한 뒤“결국 장 서리는 ‘여성총리’가 아니라 ‘정실총리’”라고 주장했다.
이병석 의원은 장 서리가 최근까지 이사로 있었고, 이휘호 여사가 명예총재로 있는 복지법인 ‘사랑의 친구들’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이 의원은 “장남 주민등록 정리도 7월 22일에야 하고 총장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아 이중월급을 받은 사람이, 세 번밖에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고, 활동도 잘 모르는 ‘사랑의 친구들’ 이사 사임서는 바로 그날 처리했다”면서 이 여사나 현정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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