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위원장 이용식)은 20일 오전 한양(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양 파산 발표가 철회되지 않으면 전면적인 공사 중단과 현장 철수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17일 전격 발표된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의 ‘한양 파산’ 발표는 11·3 건설사 퇴출과 그 맥을 같이하는 ‘건설업 죽이기’에 다름 아니다”면서 “전체 건설사의 몰락과 수만명의 실업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 정권과 일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양노조도 성명을 내고 “법정관리 이후 수천억원의 만성적자 기업을 3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만들어 내는 등 경영정상화(수차례의 인원감축, 급여삭감, 각종 복리후생 반납 등)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정부는 이런 우리의 노력을 무시한 채 공기업 구조조정의 희생양으로 한양을 선정하고 파산을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파산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30여개 전 현장 철수와 공사 중단 △광주월드컵 인천문학운동장 천안종합운동장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국가공사 전면 중단 △상가입점자와 1000여 상가협력업체의 영업 중단 등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연맹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17일 전격 발표된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의 ‘한양 파산’ 발표는 11·3 건설사 퇴출과 그 맥을 같이하는 ‘건설업 죽이기’에 다름 아니다”면서 “전체 건설사의 몰락과 수만명의 실업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 정권과 일전을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양노조도 성명을 내고 “법정관리 이후 수천억원의 만성적자 기업을 3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만들어 내는 등 경영정상화(수차례의 인원감축, 급여삭감, 각종 복리후생 반납 등)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정부는 이런 우리의 노력을 무시한 채 공기업 구조조정의 희생양으로 한양을 선정하고 파산을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파산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30여개 전 현장 철수와 공사 중단 △광주월드컵 인천문학운동장 천안종합운동장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국가공사 전면 중단 △상가입점자와 1000여 상가협력업체의 영업 중단 등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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