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엑스포장 관광명소로

13만평 규모 휴양·레포츠 공간 탄생

지역내일 2002-08-08 (수정 2002-08-09 오후 4:32:57)
한국의 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린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1주년이 지난 지금 이천 세계도자기엑스포장은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도자센터의 관리를 위해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설립되어 각종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지역 도자산업 중흥을 위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4개의 전시실에는 세계유명 도자 작가의 작품 등을 기증 받아 상설 전시관으로 지난 3월 개장해 내·외국인 3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집게됐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이 지난 5월 완공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엑스포 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 600여만명이 찾았던 13만평 규모의 세계도자기엑스포장은 이제 휴양·교육·레포츠 공간이자 도자 메카의 상징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20억원을 투자해 행사장 조경시설, 충효동산 조성 등을 통해 시민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봉공원 입구의 이래탑 철재보완 공사와 색유리 부착으로 유선형의 세계적 수준의 명물 조형물을 만들었으며, 셔틀버스 주창장으로 이용되던 1000여평의 부지는 지압로 등을 갖춘 수변공원을 변했다. 다리원에는 다천(茶泉)을 만들고 답장을 쌓아 아담하게 꾸몄다. 상품관이 있던 곳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롤러브레이드장, 길거리농구장 등으로 변모하면서 동호인은 물론 청소년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설무대 뒤편과 호수 주변에는 지난 3년동안 개최된 조각심포지엄으로 확보된 80여점의 조각작품을 배치, 조각공원을 만들었다.
도예공방은 도자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호수주변에는 산책과 운동을 즐기려는 수천명의 시민들이 몰려 폭 3m의 인도가 비좁다는 느낌이 든다.
시는 앞으로 세계도자센터앞에 상설도자쇼핑몰을 건설하고 설봉서원을 복원할 계획이다. 현충탑 앞에 들어설 충효동산 조성공사가 곧 시작된다.
또한 시는 특설무대 운영본부를 경기도로부터 넘겨 받아 특설무대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시설을 개조할 계획이다. 운영본부는 임시시설로 되어 있는 것을 수선해 영구 건물로 바꾸고, 공원관리사무소와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와 도자기축제 운영본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보완공사가 완료되는 2003년부터는 이곳이 세계적인 도자메카이자,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 것”이며, 또한 “많은 외래관광객이 찾아와 관광수입으로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이천의 드림을 실현시켜줄 보배로운 명소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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