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구치소 및 교도소 이전을 시급히 추진해 주세요.”
이명박 서울시장이 1일 일선 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요청이 봇물터지듯 쏟아졌다.
이 시장이 첫번째로 방문한 구로구청에서 주로 거론된 문제는 영등포 구치소 와 교도소 이전 문제.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구치소와 교도소가 주택가 중심부에 위치, 지역단절 및 주민생활 불안을 초래해 지역발전을 막고 있다. 교도소와 구치소가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영등포 구치소 문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거론할 시기가 됐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시사했다.
참석자들은 남부순환로 자동차전용도로 해제와 구로역 교통광장 조성을 시장에게 건의했다.
두번째 방문지인 마포구청에서도 토정길 확장공사나 사회복지시설 건립과 관련, 예산지원 요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가 힘을 합해 좋은 결론을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25개 구청을 순회방문할 예정이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이명박 서울시장이 1일 일선 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요청이 봇물터지듯 쏟아졌다.
이 시장이 첫번째로 방문한 구로구청에서 주로 거론된 문제는 영등포 구치소 와 교도소 이전 문제.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구치소와 교도소가 주택가 중심부에 위치, 지역단절 및 주민생활 불안을 초래해 지역발전을 막고 있다. 교도소와 구치소가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영등포 구치소 문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거론할 시기가 됐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시사했다.
참석자들은 남부순환로 자동차전용도로 해제와 구로역 교통광장 조성을 시장에게 건의했다.
두번째 방문지인 마포구청에서도 토정길 확장공사나 사회복지시설 건립과 관련, 예산지원 요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이 시장은 “시와 자치구가 힘을 합해 좋은 결론을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25개 구청을 순회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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