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보건설의 파산으로 입주가 지연됐던 김포시 풍무동 ‘풍무 월드 메르디앙’ 입주자들이 8개월만에 입주를 하게 됐다. 12일 김포시 주택과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자들은 8월 10일 입주를 시작, 약 2개월에 걸쳐 총 1846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입주예정자 대표회의 회장 이모(40)씨는 “입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우리나라에서 ‘집’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건설사와 관계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무 월드메르디앙은 2000년 말 동보건설의 파산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대한주택보증이 월드건설을 다음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
/전예현기자 newslove@naeil.com
입주예정자 대표회의 회장 이모(40)씨는 “입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우리나라에서 ‘집’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건설사와 관계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무 월드메르디앙은 2000년 말 동보건설의 파산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대한주택보증이 월드건설을 다음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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